오월이 가기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03회 작성일 2007-05-08 15:03본문
오월이 가기전에
우영애
오월,
땅은 다시 살찌고
하늘은 청자빛
어서 창을 열자
들판엔 청보리 익는 내음,
가로질러 달려오는 바람에게
가슴을 열자
새들의 축가를 들으며
山野의 꽃너울로 속삭이자
나비처럼
꽃향기처럼 춤을추자
맨땅에 뒹굴어도 좋을 사랑을 위해
맞부둥켜 아양하며
장미꽃 정열로
뿌듯한 그리움으로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구자
맨살로 함께 타오르자
벅차게 물들어 가자
싱그러운 오월이 다 가기전에.
2007 5.8.
우영애
오월,
땅은 다시 살찌고
하늘은 청자빛
어서 창을 열자
들판엔 청보리 익는 내음,
가로질러 달려오는 바람에게
가슴을 열자
새들의 축가를 들으며
山野의 꽃너울로 속삭이자
나비처럼
꽃향기처럼 춤을추자
맨땅에 뒹굴어도 좋을 사랑을 위해
맞부둥켜 아양하며
장미꽃 정열로
뿌듯한 그리움으로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구자
맨살로 함께 타오르자
벅차게 물들어 가자
싱그러운 오월이 다 가기전에.
2007 5.8.
추천11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이 가기전에 아름다울 꿈을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월은 여왕의 달이라고 하는데
사랑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오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있군요.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건지요..
남은 오월 마저 다 가기전에 시인님의 시처럼 살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에는 바람에게도 가슴을 열어보자
장미빛 싱그러운 오월이 가기전에 달구어 보자...
오월의 마음에 머물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참, 빠르네요. 오월이 다 가기전에 맨땅에 뒹글어도 좋을 사랑을 위해 .......
태양보다 더 뜨겁게 달구자........참으로 우시인님 시처럼 아름답게 열매들이 탐스럽게 맺어야 될것같아요.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영원한 청순 소녀님 건강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