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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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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39회 작성일 2007-05-11 15:30

본문

자부심

淸 岩 琴 東 建

아카시아 향 그윽한 신록의 계절
가까이 다가온 무더위
초반부터 땀방울의 흐름을 유도한다

축 늘어진 마음만큼
정신력은 대쪽처럼
날카롭게 새워본다

한편은 꽃 소식보다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마산시 환경미화원 공채에
무려 8.4대1 이란 막강한 경쟁력에
입은 붕어 입이 되었다

20대와 30대 초중고 학력 소유자는
사라 진지 오래 4년제 대졸들의 치열한
먹이 전쟁에 환경미화원이란 직업이

주목받는 시대에 자부심과 자긍심이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진흙 속 모든 번뇌 털어 버리고
우아함과 소박한 모습으로
피어오르는 연꽃처럼

더럽고 힘든 일임에도 국민 의식이
환경미화원이란 직업에 가까이 다가선
열린 마음이 아닐까?

2007 / 05 /11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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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업에 귀천이 없습니다.
대졸이라 하여 반드시 큰 회사에 채용된다는 것은
보장되어 있지 않아, 요즈음 여기서도 고졸졸업생 공무원모집에 대졸들 학력
내려 채용됐으나 얼마후 그 사실이 들어나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대학 나와도 일자리 없고,
후 리터라는 별명으로 지나는 젊은들 여기서도 많습니다. 선배로서 따듯한 신입생의 지도를 바라는 바입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曰 時代 ~~
인간이 되어야 하는 세상이지요.
도덕과 윤리를 가르치는 세상에서 살아간 선대들의 향기 그윽합니다.
지식시대에 전문가만이 살아가는 세상
청소 잘 해서
호텔 보이가 경영자로까지 승진한 이야기는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향기가 그윽히 배어 나오는 글에 감사 드립니다. 제가 즐겨 시청하는 인간극장 `엿장수, 당신은 우리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저런 내용의 기사들을 볼 때마다 놀란답니다.
<환경미화원>이란 단어가 언제 생겼는지 잘 모르겠군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을 듯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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