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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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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35회 작성일 2007-05-30 14:58

본문

아버지의 아들

淸 岩 琴 東 建

꽃은 피고 져도 어김없이 봄이면 핀다
하나 이승 떠난 망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 건강한 육체 건전한 마음이다
재물도 물려받았으면 좋으련만 부모님은 너 스스로 벌어
기사회생하라는 유년시절부터 늘 들어온 말씀이다
지금껏 살면서 어렵고 힘들 때 부모님께 의지를 하였지만
어렵고 힘들때는 도움을 주셨다
지금 나라 안은 떠들썩하게 하는 사건이 있다
명 세기 재벌이란 작자들의 노름에 사회는 혼란에 빠지며
물질 만능 권력남용에 법을 지켜야 할 경찰조직도 뿌리가
흔들리는 야릇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몇 달째 수사는 제자리걸음에 결국은 수사권 자들의
배 내밀기 수법 나 옷 벗을 라요
무엇인가 찔리는 곳이 있으니 쉬쉬하다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몰리니 사표 낸다 사직한다
정말 나보기 역겨워가 아니라 너 보기가 역겹다
서민은 배고픔에 과자 하나 슬쩍 먹었다고 절도죄에
구속수사란 어처구니없는 법 집행 권력과 재벌들은
죄 짖고도 버젓이 의원행세 회장님행세에 통탄한 마음이다
아들이 잘했건 못했건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것
도리어 내 자식에 뺨 한대 더 때려야 옳을 것을
폭력배동원 보복성 폭행은 사회로부터 손가락질 받아 마땅하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이런 것이 아닐 것이다


2007년 05월 27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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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내용의 뉴스를 여기서도 보았습니다.
뒷맛이 아니 좋은 사건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시인님의 글로 나타났군요. 법치국가에서
법을 무시한 월권행위인 것은 뉴스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있어서는 안 될 처사이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속담에  매를 아끼면 자식을 버린다[spare the rod and  spoil the child]
귀한 자식은 고생을 시켜라,,,유난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은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안간힘을 다하고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종종
자기가 세상을 떠날때 국가에 환원하고 가는 사람을 볼수있습니다
자식에 많은 재물물 물려주는것보다 옳바른 인생에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삶의 보람된것이 아닐까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 건강한 육체 건전한 마음이다
재물도 물려받았으면 좋으련만 부모님은 너 스스로 벌어
기사회생하라는 유년시절부터 늘 들어온 말씀이다
지금껏 살면서 어렵고 힘들 때 부모님께 의지를 하였지만
어렵고 힘들때는 도움을 주셨다
~오늘도 즐거움 가득하십시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님이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아버님은 마음 속에 늘 살아있으면서
이 험난하고 부조리한 세상에
시인님의 중심이 되어주나 봅니다.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신 분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세상을 아프게도 꼬집어 주신 글... 뵙고 갑니다.
공감의 마음을 드리며... 행복하신 6월 맞으시길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사이 어찌되려는지
배가 산으로 가야하는지
바다로 가야하는지
우왕좌왕 갈피를 잡을수 없는 어수선한
정권 말기입니다
우리모두 정신 차리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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