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들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이다/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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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412회 작성일 2005-08-26 21:16본문
그리운 날들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이다/박 영실 강가에 맴도는 무엇 하나도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이 있다. 처음으로 사랑을 느낄 때는 저 강가에 급속도로 번지는 빨간 노을이 되기도 하고 이별을 느낄 때는 회색 하늘과 강물이 되어 함께 떠나가 버리기도 한다. 고독이 침묵을 깨기 위해 새 한 마리는 그 안에서 아쉬움의 날을 잊기 위해 잠시 배회하기도 한다. 우리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도 하고 더러움의 때를 벗기 위해 그리운 날들은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이다. |
흐르는 음악은 [Bach - 환상의 폴로네에즈(팬플릇 연주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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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바크의 폴로네이즈는 언제 어디서 들어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시와 어울리는군요.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행복이 같이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