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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발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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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95회 작성일 2007-06-01 15:20

본문

새 발의 피

淸 岩 琴 東 建

사람팔자 시간문제라던가
가끔은 개 팔자가 되어 보았으면
나 자신과의 싸움에 패했을 때

어디든 개처럼 정처 없이 떠돌고
무아지경 헤매고 발길 닿는 곳에
그대로 누워보고 싶다

인사이동 사흘 만에 내 앞을 가로막는
작업반장과의 불꽃 튀는 실랑이
너 내일부터 이쪽으로 옮기라 할 말 있나

“예” 그쪽은 내가 견디기 어려운 자리입니다
기존 있던 자리가 좋습니다
잔소리 말고 해라 에 명령 억장이 무너진다

회사 대표의 결재로 단행된 인사이동에
반장이 좌지우지 칼날을 휘두르는 것은
또 다른 권력자의 행 포에 베인 셈이다

근로자도 인간이다
한낮 새 발의 피가 아닌
진정한 노사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바래본다


2007년 06월 01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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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치 물을 거두시나, 정신은 맑으셔서
작업순서에 바른말 했다가, 상사의 비위 거슬러
오히려 몹쓸 대우 받는 것 같은 인상이 보입니다. 어쨌든
지금은 묵묵히 입 다 무시고 비위 맞추며 하여보세요. 날이 가면,
상사도 귀 축이 아닌지라 사람 보는 눈을 키우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아지경  누워 있지 마시고
한번 더 싸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월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가  그렇게  부딛는 일이  많지요.
참고  나를  인내  시키는  일도  한  방법이지  않을까요.
아무튼  건안  하소서.  글이나  열심히  쓰시지요  뭐,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생활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는 불편한 인사이동,
한번 참아보시는 것도 사회을 살아가는 요령일수도 있지요
가슴아프고 화가 나시겠지만
힘들어도......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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