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정점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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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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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건
조회 1,409회
작성일 2005-08-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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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6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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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고많으셨습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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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어제 서울 모임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시인님의 시에 가는 여름에 대한 삶의 애환이 그득하군요. ^.~**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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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는요?
전 수고한 것도 없습니다.
무우님들께서 전부 한마음으로 도와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하지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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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제 고독한 계절 안에서
구겨진 인연들을 책갈피에 꼽고
다림질을 해야할 계절입니다.
제 자신의 구겨진 낙엽부터요... ^*^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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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서글품이 있어 좋았노라' 고 하며 살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하는 생각이 슴쳐갑니다. 불가능하겠습니까?
"정처없는 세상을 굽이치다가/ 딱히 이 가을 깊이만큼 머물러 / 바람부는 들판에 버려진 낙엽처럼/ 서글픔만 가득 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