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매미와의 고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33회 작성일 2005-08-28 14:45

본문

    • 매미와의 고별
一中/林男奎 오늘따라 요란을 떤다. 이제 인사하러 나왔나. 아예 합창을 하는구나. 박자도 없고, 음정도 없다. 감정만 실렸구나. 못내 아쉬워 작별을 고하고 내년을 기약하기 어려우니 부디 한 세월 잘 살라 하네. 너무 구슬픈 이별 곡이다. 너도 한 계절 무사히 보내고 가는구나. 다음 세상에서나 만나 볼까. 네 눈물이 나겠지만 나는 너를 잊으련다. 아니 너의 존재를 잊겠지. 슬퍼하지 마라. 나는 너를 잊겠지만 내 너의 후손들은 너를 보듯 내년에도 만나 줄 테니까. 잘 가거라. 2005.8.28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즐거운 추억을 만든 만남이었습니다. 시인님의 격려와 후배를 다뜻하게 감싸 안아주신 고마움에 인사를 제대로 못하고 돌아 왔습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 시인님, 어제 서울 모임에서 구상하신 모양이지요.
곤충의 일생은 1년이지요.
그런데 우리들은 7~80도 짧다고 하니.. ^.~**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 마당 대추나무 기둥에는
짧은 삶을 아쉬워하 듯
지금도 매미가 죽은 채 매달려 있습니다.
차마 건드리지도 못하겠네요.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는 어쩜 우리 인간들을 불쌍하고 가련하게 본 것 같기도 하네요.
어저께는 내일이 있으니까 적당히하다가, 내일 되면 모래가 있으니까.........
항상 오늘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배우라는 충고로 들리니, 저의 귀가 정상이 아니겠지요?

이 가을에 깊은 사색의 씨앗을 품고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5건 509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05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05-08-29 2
1104
新 귀뚜라미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5-08-29 3
110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2005-08-29 4
110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2005-08-29 0
1101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2005-08-29 1
1100
그윽한 옛 향수 댓글+ 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05-08-29 5
1099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32 2005-08-29 3
1098
빈 둥지 댓글+ 5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54 2005-08-29 3
1097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13 2005-08-29 10
1096
귀뚜라미 댓글+ 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2005-08-29 22
1095
섬진강 여정 댓글+ 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05-08-29 12
1094 강병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37 2005-08-28 4
109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5-08-28 1
1092
코스모스 댓글+ 1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2005-08-28 4
1091
육지로 온 어부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2005-08-28 6
열람중
매미와의 고별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2005-08-28 3
108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5-08-28 6
1088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7 2005-08-28 65
1087
천상 여인 댓글+ 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15 2005-08-28 1
1086
무지개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2005-08-28 24
1085
천년사랑 댓글+ 5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5-08-28 7
108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05-08-28 1
1083
갈대 댓글+ 1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86 2005-08-27 2
1082 강병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81 2005-08-27 1
1081
결실(시조) 댓글+ 4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2005-08-27 3
1080
강아지풀(시조) 댓글+ 2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2005-08-27 1
1079
내 아내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05-08-27 22
1078
그림자/김석범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5-08-27 1
1077
천년사랑 댓글+ 2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27 2005-08-27 1
1076
平吉願 평길원 댓글+ 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2005-08-27 14
1075
가을이 익는다 댓글+ 1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99 2005-08-27 5
107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2005-08-27 0
1073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01 2005-08-26 1
1072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16 2005-08-26 8
1071
꿈속의 사랑 댓글+ 2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83 2005-08-26 6
1070
구름과 태양 댓글+ 3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2005-08-26 7
1069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2005-08-26 1
1068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13 2005-08-26 2
1067
탁마!(濁魔) 댓글+ 3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2005-08-26 3
106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2005-08-26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