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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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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07회 작성일 2007-06-26 16:07

본문



그리운 그사람

                        청담 장윤숙

 아침 동트는 산에 오르면
뿌연 안개속으로 그리운 그 사람
보이기나  할까

푸름으로 이불덮은
오동나무 잎을 바라보네
올망쫄망 귀여운 작은 오동나뭇잎

그리운 이 모습 담았구나
오동나뭇 잎에 솔바람
파르르 흔들며 지나가네

내 그리움은 언제쯤 무르익어
오동나무 아래 두 팔베고 누워 청산을  품을꼬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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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없은 그리움에 더위 식히고,,,웃음지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동나무 안은 텅 비워있지요...
그리운 이도 내가슴의 오동나무처럼 비워진지 오래....  비우고 또 비워 청산을 안으리라....
싱그러운 글에 풍성함을 얻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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