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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7건 조회 1,912회 작성일 2005-08-30 08:24

본문




지렁이

시/강연옥



미사여구 없는 몸뚱아리


촉촉한 표피 위에 잘 스며드는 슬픔


일생이 그저 한 줄 시(詩)다




sketch12244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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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도도 오늘은 날이 흐리네요.
문밖에는 밤새 울었던 귀뚜라미가 지금도 이를도 모른채 울고 있고요.
그렇지요 양금희 시인님!
조금 있으면 서울의 안개낀 거리에는 바바리코드 깃을 올린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늙을 수록 어린애가 되고, 문인들은 단수가 높을 수록 간결한 필력을 남긴다더니 강시인님도 벌써 이 경지에 이르렀나 봅니다.
짧은 세줄에 인생을 실으셨네요. 빙세기 웃으며 나를 쳐다보며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 부끄럽습니다.
살아갈수록 어린애 마음으로 돌아가야 함이 행복의 지름길인 것 만큼은 분명한 것 같구요.
양선생님의 '빙세기'라는 단어에 저도 '빙세기' 웃어봅니다. ^*^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렁이가 머무는 곳은 기름진 땅이라고 합니다
순수함이 짧은 글 한줄로 많은 의미를 느낍니다
좋은 계절에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잘도 표현 했수나(제주말) 지렁이 이야기 맞수까? 안맞수까?  철학이 너무 진하게 배여 있수다~~잘 감상 하였구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의 아우라(느낌)의 선택도 뛰어 나지만 사람의 근본적인 감성인 슬픔과 정말 잘 접목 하였습니다.  강시인님 행복 하시겠습니다. 좋은 작품 건지셨으니...이선형 시인님 말씀처럼..시어가 꽤 탐나는 군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손발행인님, 영어를 잘하는 줄은 알고 있은데... 언제 그 어려운 탐라어까지.... ㅎㅎ
하여튼 정확한 단어는 아니지만 뜻은 통하네요. 근데 실제 억양이 깃든 육성을 들어봐야 하는데... ㅎㅎ
김옥자 선생님, 청도에는 가을이 깃들었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강병철님의 댓글

강병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렁이는 특이한 생물입니다.
자웅동체라고 몸의 반은 암컷이고 나머지 반은 수컷이지요.
자세히 보면 몸을 두 부분으로 나누는 띠가 있습니다.
특이한 소재를 다뤘군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렁이는 자신  스스로 자연에 베품으로 태어났나봐요.
지렁이가 스쳐가는 곳이면 만물이 영글어 갑니다.
깊이 있는 글 배우고 갑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한 詩, 詩語에 삼가 고갤 숙입니다.
일본-하이쿠-에 결코 뒤지지 않는 훌륭한 詩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하이쿠*
세계에서 가장 짧은 시 형태, 5-7-5 음절 형태이며 기본적으로는 서정시이며
한 줄의 운문으로 계절과 자연을 노래하면서도 인간의 실존에 가장 근접한 문학이다.
운맥에 맞춰 3행까지 이루어 진다,
저도 이부분에 도전하며 고심분투하지만 저는 부족하기에.
졸작으로 끝나고는 하였지요.
-송충이-
추억을 반찬삼아
시간을 먹는 공간에서
젓가락 한 점, 위하여 외치고 행복을 들이킨다.

감사히 감상하고 물러갑니다.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화 통화 반가웠어요. 문우로서 많은 교감을 나누어요. 짧은 시 속에 많은 의미를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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