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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속보]"시와 글은 무기가 되면 안됩니다. 등단 54년의 신념입니다." 황금찬 시인 시비 건립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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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732회 작성일 2007-08-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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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황금찬 시인의 시비가 북한강에 설립되다

"시와 글은 무기가 되면 안됩니다. 등단 54년의 신념입니다."

한국최고연령집필가인 황금찬 시인은 올해로 등단 54년을 맞았다. 반세기 넘게 시와 더불어 산 한국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적인 시인은 늘 제자들에게 시의 아름다운 메시지들 들려주었다.

한국문단에서 그의 제자는 수 천 명이 넘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나이 90인 노 시인의 꿈은 늘 선하고, 그 선한 눈매와 시심은 만나는 모든 문인들에게 사랑을 전해 준다.

후학문인을 만나면 시에 대해서 "시는 하늘의 메시지입니다. 시는 행복을 전해 주어야 하고 사랑을 전해 주어야 하고 그 사랑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시와 글은 무기가 되면 안 됩니다. 언어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또한 한국어는 그 언어를 나타내주는 우리들의 언어입니다. "

최근 아직도,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등록이 되지 않는 것을 보는 후학문인들의 시선 속에 늦어나마 서울/경기에서 일반인과 청소년과 문인들이 누구나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황금찬 시인의 시비가 북한강에 세워졌다.

한국 최고령 집필가인 황금찬(90)시인의 시비가 남양주시 북한강을 바라보는 곳, 남양주 야외예술 공연장에 세워졌다. 이 시비는 북한강 문학비 건립 추진위원장(손근호, 월간 시사문단 대표)이 소속시인/작가 87인의 정성으로 이천만 원을 모으고 남양주시가 부지와 제반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시비 크기 또한 높이 3미터 길이가 5미터에 이르고, 그리고 북한강 유역 관련 문화적인 자산이 될 이 황금찬 시인의 시비는 북한강 문학비 이름으로 새겨졌다. 북한강은 황금찬 시인이 등단하고 청년 시절 일여 년을 시를 적기 위해 기거를 한 곳으로 새삼스럽지 않는 곳이다. 그의 청년시절의 시에 정신이 배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황금찬 시인의 시비에 세워진 시 원문은 북한강의 역사와 서로 사랑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황금찬 시인의 시비가 세워진 곳은 남양주시에서 북한강에 문화마을로 지정된 화도읍에 기반조성 중인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야외예술 공연장에 세워졌으며, 시비 주위로 소공원으로 만들고 있고, 문학적인 자산과 각종 문화행사와 백일장 등, 청소년에게 정서적인 순화를 위해 다양한 문학예술 사업을 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남양주시의 재정적인 후원으로 북한강 문학제도 개최할 예정이며, 제막식은 오는 9월 9일 남양주시 야외예술 공연장에서 '황금찬 시인과 함께 하는 소풍의 날'의 이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황금찬 시인 시비 제막식
주최: 월간 시사문단
후원: 남양주시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빈여백 동인 한국시낭송가협회 도서출판 그림과책 한국문학도서관
자세한 문의는 www.sisamundan.co.kr , 전화번호 02-720-9875/2987 월간 시사문단사로 하면 된다.

<북한강 문학비>

별이 뜨는 강 마을에

황 금 찬
여기 강이 있었다.
우리들의 국토 이 땅에
이름 하여 북한강이라 했다.

태양이 문을 열었고
달이 지곤 했다.

하늘 꽃들이 강물 위에 피어나
아름다운 고장이라 했다.

신화의 풀잎들이 문을 열기 전
지혜의 구름을 타고 선인(先人) 들이
바람처럼 찾아와 보석의 뿌리를 내리고
백조의 이웃이 되었다.

칼날의 날개를 단 흉조들은
사악한 터전이라 버리고 강 마을을 떠났다.

비단으로 무지갯빛 다리를 세우고
너와 나는 우리가 되어
내일 저 하늘에 무리별로 남으리라.

강은 역사의 거울이다.
패수에 담겨있는 고구려를 보았다.

금강에서 백제의 나뭇잎들은
시들지 않는 깃발이었지.

신라의 옷깃이 저 낙동강에 지금도 휘날리고
한강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그 참화가
시들지 않고 거울 속에 떠 있다.

북한강 백조의 날개와 하나가 된 우리들의
행복한 삶터, 사랑하라. 우리들의 내일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황금찬 시인의 연보
1918 강원도 속초 출생
일본 다이도오 학원 중퇴
1956 <현대문학>>에 시 <여운>이 추천되어 등단
1965 시문학상 수상
1973 시집 <<오후의 한강>> 발간하여 월탄문학상 수상
1980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시단>>, <<청포도>> 동인

-주요 저서 시집 목록
저서명 부서명 총서명 출판사 출판년
시집 <현장(琅場)> 청강출판사 1965
시집 <오월(五月)의나무> 한림출판사 1969
시집 <분수(噴水)와 나비> 문원사 1971
시집 <오후(午後)의 한강(漢江)> 자가본 1973
시집 <산새> 종로서적 1975
시집 <구름과 바위> 선경도서 1977
시집 <한강(漢江)> 종로서적 1979
시집 <한복을 입을 때> 종로서적 1981
시집 <기도의 마음자리> 성서교리간행회 1981
시집 <보릿고개> 탐구당 1981
시집 <그리운 날에> 신영출판사 1982
시집 <별이 있는 밤> 양림사 1983
시집 <나비제(祭)> 백록출판사 1983
시집 <영혼은 잠들지 않고> 영산출판사 1983
시집 <기다림도 아픔도 이제는> 맥밀란 1984
시집 <언덕 위의 작은 집> 서문당 1984
시집 <조국의 흙 한 줌과 아름다운 죽음> 맥밀란 1984
시집 <마음에 불을 밝혀> 융성출판사 1986
시집 <고독과 허무와 사랑과> 혜진서관 1986
수필집 <들국화> 자유문학사 1986
수필집 <사랑과 죽음을 바라보며> 자유문학사 1986
시집 <산다는 것은> 자유문학사 1987
시집 <지구에 비극적 종말은 오지 않는다> 미래문화사 1987
수필집 <목련꽃 한 잎을 너에게> 문학세계사 1987
시집 <이름모를 들꽃의 향기로> 기린원 1987
시집 <사랑교실> 오상 1989
수필집 <그 밤엔 바람이 불고 있었다> 신원문화사 1989


보도자료 출처 : 월간 시사문단사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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