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살큼도 아름다웠던 여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437회 작성일 2005-09-05 08:32

본문

살큼도 아름다웠던 여인
-忍冬 양남하


아결한 여인이었다, 그녀는
노상 여윈잠인데도
생그레 웃는 얼굴의 천사였다.

사랑을 처음으로 느끼게 했던 그녀가
미워졌으면 좋겠는데, 가끔은
살큼까지도 아름다우니…

달빛만이 고요히 흐르던 날
그윽한 그녀의 암향(暗香)에
살맛 좋았던 추억만 넘실거리누나.

2005. 8.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 살큼: 잠깐 살며시 잠이 든 모양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정을 느낍니다.
아침 햇살에 상큼한 수수처럼 키 큰 정감을 한 껏 느끼며 월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큼까지도 아름다우니 선생님의 마음은 향기로운 사랑이 넘실거립니다.
그저 보기만 하여도 좋을 사랑앞에 존경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큼.. ^^
정말 좋은 말이군요.
양남하 시인님의 첫사랑...
아주 옛 사랑이니까 뜬 구름 같은 낭만이 흘러 넘쳤었겠군요.
역시 멋있습니다. ^.~**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벗들이 사랑시도 써 보라기에 써본 몇 편중 하나 입니다. 이런 유형의 시는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그러나 섭하거나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무한정 상상의 비약을 가능케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도 그렇습니다.
탁월한 안목으로 들여다보고 계신 문우님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남기고 싶습니다.
늘 좋은 날로 만드시길 기원드립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십대 시절 팔짱만 껴도 좋았던 설레임이 와 닿습니다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떠난 그리움은 언제나 만나려나
그때 설레이던 그 시절들을...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50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7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2005-09-05 0
1175
언제나처럼 댓글+ 1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67 2005-09-05 0
1174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2005-09-05 0
1173
인생 산행 댓글+ 6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5-09-05 4
1172
지리산 천왕봉 댓글+ 4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5-09-05 7
1171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7 2005-09-05 0
117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2005-09-05 0
1169
美書 댓글+ 9
김예영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7 2005-09-05 1
1168
무인도(無人島)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23 2005-09-05 0
1167
신혼방 댓글+ 11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73 2005-09-05 2
1166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2005-09-05 3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2005-09-05 3
1164
숲에서 댓글+ 1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2005-09-04 19
1163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2005-09-04 1
1162
이름 하나 댓글+ 5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09-03 4
1161
그믐달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2005-09-03 3
116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2005-09-03 0
1159
낚시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5-09-03 1
1158
마 옥 산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05-09-03 0
1157
기차 여행 댓글+ 1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5-09-03 2
115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2005-09-03 8
1155
내 안의 사랑 댓글+ 1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66 2005-09-03 2
1154
외딴 집 댓글+ 3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84 2005-09-03 0
1153
고독 댓글+ 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2005-09-03 0
1152
고맙습니다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2005-09-03 0
115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2005-09-03 0
1150
안부 댓글+ 4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2005-09-03 0
1149
할아버지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2005-09-02 5
114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2005-09-02 0
1147
자연 앞에 인간 댓글+ 6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05-09-02 12
1146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5-09-02 7
1145
개안 수술 댓글+ 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2005-09-02 4
1144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18 2005-09-02 2
11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05-09-02 0
1142
사과 반쪽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5-09-02 5
1141
강변의 낚시꾼 댓글+ 7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5-09-02 1
1140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2005-09-02 1
1139
낙엽 댓글+ 3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82 2005-09-02 7
1138
신비의 세계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35 2005-09-02 2
1137
외길 댓글+ 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2005-09-02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