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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창회 회장님 모시고 성황리에 끝나 ^^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제주지부 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03회 작성일 2005-09-05 17:18

본문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제주지부 모임을
도창회 회장님을 모시고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저는 8월에 등단하여 처음으로 신고하는 새내기라서
제 딴에는 조금 일찍 서두른다고 약속시간인 9. 4. 저녁 7시 전에
약속장소, 탐라무문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래서 느긋하게 주위를 둘러보는데 인터넷 동영상에서 뵈었던
도창회 회장님이 강연옥 시인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가가서 보니 오한욱 시인님이 멋쟁이 수염을 들썩서리며
하얀 이를 드러내어 껄껄대고 있더군요.

얼른 달려가 인사를 올렸지요.
회장님은 인터넷에서 본 빵모자에 하얀 백바지를 입고 계시드군요.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도저히 나이를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양금희 시인님, 이철화 시인님, 강병철 선생님, 변성언시인님이
차례로 도착하여 곧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역시 문인들이라 만나자마자 서로 마음을 터놓는 사이가 되드군요.

우선 오한욱 교수님을 제주지부 지부장으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고,
도창회 회장님의 당부 말씀이 진지하게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적어도 2개월에 한 번은 이런 모임을 가질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일 때는 문인의 모임답게 반드시 자신이 쓴 작품을 발표하면서
서로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충고하셨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도창회 회장님의 말씀에 이심전심 서로 동의하고,
앞으로 꼭 회장님의 말씀대로 실천할 것을 서로 약속하였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진지하게 대화가 무르익어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오한욱 지부장님의 제안으로 노래방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도창회 회장님 노래실력이 또한 그만이어서
재창, 삼창, 앵콜이 터져나왔습니다.
강연옥 시인님과 양금희 시인님은 어떻게 감정처리를 잘 하시는지
모두 혀를 내둘렀지요.

밤 11시가 넘어서야 도창회 회장님의 '목포의 눈물'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였답니다.

제주지부 소속 9명의 회원 중 7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오한욱 지부장님과 강연옥 시인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낮에는 두분 시인님이 도창회 회장님을 모시고
성산 일출봉에 다녀왔답니다.

김찬집 선생님과 이창윤 선생님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다 하였습니다.

새내기의 첫 만남이어서 마음의 부담이 컷었는데 만나자마자
십년지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역시 문인들끼리는
서로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군요.
참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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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제주지부는 정기모임은 하지 않았기에 석달만에 만난 문우들이 무척 반가웠죠. 도창회 회장님을 모시고 등단하신 김태일 시인님에게 축하드리면서 새록새록 정담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제주지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쑤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임에서 모든 음식 값은 김태일 시인님이 계산하시고 노래방에서는 변성언 시인님의 계산을 하셔서
그냥 입만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지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주지부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도창회회장님에게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여러 문인님들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 회장님..오 지부장님..양금희 시인님, 이철화 시인님, 강병철 선생님, 변성언 시인님..그리고 김태일 시인님....모두 동영상 이나마 반갑게 보았읍니다.....강연옥 시인님..수고 하셨구요!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들이 모두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신 시간들이었군요.
날로 날로 발전하는 시사문단이 되는것 같아 너무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갈수는 없지만 제주에 계신 모든 시인님들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 드리고 부럽습니다.
시심도 좋은 분들이지만 문우님들의 우정 또한 돈독 하여 보기 좋습니다
오한욱 지부장님 강연옥 시인님 수고 하심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김태일 시인님 시심도 좋으시지만 자상한 댓글도 달아 주시고 마음도 부자시고 돈 쓰는 것도 부자시네요ㅎㅎㅎ
영상으로나마 좋은 풍광과 모임 모습에서 문단 한 가족으로 자부심이 절로 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한욱 지부장님, 강연옥 시인님!!
우리 제주지부의 단란한 모습에 야단들이군요.

큰일 났네요.
우리 제주지부에 대한 기대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펄펄 날리어
아차 잘못했다간 몰매 맞게 되었군요. ^^

오영근 시인님, 영종도, 갯벌, 숲에서.. 어떻게 그런 싯구가 나오시는지
한번 꼭 포항에 가서 오시인님 고향까지 동행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군요.

조연상 시인님!
제주지부의 발전과 행복이 결국
시사문단의 발전과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이시지요?  ^^

홍갑선 시인님, 제주에도 갓돔, 북바리, 다금바리 많이 있어요.
아시겠지요?

그런데 도창회 회장님이 제주지부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들 얼굴이 모두 외롭게만 보인다고 하셔서
변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는데
며칠 동안 곰곰히 생각하여 보니
아마, 도창회 회장님이 우리 제주지부 회원들의 얼굴에서
바람을 보거나 바다 냄새를 맡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역시 회장님의 눈이 우리 제주지부 회원들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 것 같아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군요.

아무튼 여러 문인 동무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 감사합니다.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만남이셨습니다.푸근함이 가득보입니다.언젠가 뵈올 날 기대합니다.
태풍피해는 없었는지요?
이 곳은 맑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제주지부에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기좋습니다.
늘상 그런 분위기였음 합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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