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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들녘에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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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71회 작성일 2007-09-13 11:29

본문

황금 들녁에 서면

                                        청담 장윤숙

 
어머니 주름진 손등 위  벼꽃 담겼네
향기와 자태 빼어난 꽃 ,향기 아니나
우리들의 어버이 정성스러운 밉지 않은 하얀 눈꼽 달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도리도리 아니된다
꽃잎 낙하의 슬픔을 주기싫어 작열하는 태양

여름햇살 그물에 하르르르.
하르르르 살아야 한다고 피워내야 한다며
노란 볍씨 열매 영그는 그 날 농꽃은 피어나
그대 마음 내 마음 하늘창 붉밝히는 웃음이 되고
행복이 되리 축복의 결실을 기다리는 마음 .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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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이 가까워 옵니다.
결실을 맞이할 농부님의 마음을 상상하며 ...수고로움에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서 햇 고구마 맛 보라며 가을을 전해옵니다.  친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추석이 오나요...
문학제 사진들이 참으로 멋있었습니다. 분홍색 개량한복(?)을 입으신 시인님은 참으로 고우시더군요.
수고가 많으셨지요? 사진으로나마 동참한 기분이었습니다.
고운 글 뵙고 갑니다. 행복한 명절 맞으시길 빕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녀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늘 가까운 곳에 계신듯 마음은 그러네요  추석엔  가족들과 송편도 만들고, 윷놀이도하고 .., 달구경도하며 ...
즐거운 명절을 보내리가 계획 중입니다.  이월란시인님의 명절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동안 애쓰셨어요
그날은 참고왔답니다
부군님도 멋지고
반가웠습니다.
병원생활에서 잠깐 외출이라 어지러움증은 있었지만
참 잘왔다 싶더라구요.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멋진 사진과 함께 좋은 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결실의 계절 가을엔 좋은 일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 많으 셨습니다.
고우신 모습이 눈 앞에 선하게 다가옵니다.
좋은 글 감사히 감상하며 건강한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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