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리는 눈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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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95회 작성일 2007-09-18 11:05본문
詩 / 통이 이정희
늦은밤
하늘엔 별하나 보이지않고
번쩍이는 천둥에 놀라
눈이 휘둥그레
창문을
내리치며 호통을 치누나
줄기차게 내리 쏟는 빗물
주루룩 주루룩
마구 마구 쏟아 내리네
창문을 타고 내리는 빗물에
얼마나 쎄게 후리치는지
덜커덩 덜커덩
유리창이 견디지 못한다
어둠의 밤
별빛없는 밤하늘에
커텐을 드리우며
먼곳으로 눈동자의 시선 생각에 잠기고
김이 모락모락 피여 오르는
커피향과 함께 사랑 나누며
흘리는 눈물에 .......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튼 내린 아늑한 방
몰락거리는 커피 향에 눈물 적셔
사랑 나누시는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비 세차게 뿌리치는 밤엔 저의도 그리해 보겠습니다.
언제나 어지신 말씀의 덧글 감사합니다. 고운 글 즐겁게 감하였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
몸은 멀리 있으나
마음은 늘 가까이에 있습니다
오늘도 이곳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빗방울의 수 만큼 행복하시고
쌀쌀한 날씨에 건강 하시옵소서
수고 하셨습니다
이광근님의 댓글
이광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두운밤 창밖에 쏘아지는 밤비는 미증유의 여인처럼
가슴에 상처를 물고 그럴게 가나보다 哀心을 읆조림이
안타갑습니다 글을 읽으며 시상에 젖어봅니다
줄겁고 행복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이 모락모락 피여 오르는
커피향과 함께 사랑 나누며
흘리는 눈물에 ......."
때로는 울고 싶을때가 있어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내리면 그리움과 추억이 무성해지는데,
가을비가 내리니...
그 슬픔이 여기까지 전해오는 듯합니다.
즐감했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광근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김성재 시인님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환영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되십시오^^
최운순님의 댓글
최운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시인님...지은 죄가 많으면...절대루 겁이 없지요.? ㅎ~ 암튼 천둥은....좀 그래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운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런가요 ~~ ㅎㅎ
요즘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감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