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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기사] 김삼석 시인의 9월호 문단 데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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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659회 작성일 2007-09-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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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지점장 문단 첫 발
거제 김삼석씨 시사문단 신인상

거제에서 문학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김삼석씨가 ‘월간 시사문단 9월호’ 시 부문 신인상에 당선돼 시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당선작은 ‘눈부신 한 줄기 빛을 안고’ ‘녹음이 되기까지’‘인연’이다.
 심사위원인 황금찬 시인 등은 “김삼석의 시는 창작에 탄탄한 기본을 가지고 적은 시임을 알 수 있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상투적인 함축이 아니라 기승전결이 갖추어진 내면의 말, 그 함축이 시로 태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삼석 시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젊음의 그 어디쯤 희미한 추억들을 되살려 어렵게 시작한 글쓰기 공부에 희망의 새싹들을 튀어내 보려고 새하얀 불면의 밤을 보낸 나날들이 그리워지는 순간이다.”며 “세월의 무상함 속에서 한 가닥 소망의 색깔을 찾기 위해 긴 여정의 길을 떠나고 있는데 폭염이 안면을 후리치는 휴일 날 헤이즐럿 커피 향 같은 기쁜 당선소식에 다시 한 번 내 몸의 현을 조율하고 음을 가다듬어 본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시인은 경남 거제 출생으로 창신대학 문예창작전공, 반딧불문학회 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했으며 거제시 신현농협 중곡동 지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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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nnews.co.kr/view.php?section=SEIA&no=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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