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하루살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508회 작성일 2005-03-21 17:03

본문

하루살이

                시 / 김 석 범


하루를 하루만큼 살다가는
하루살이,
언제 태어나
어느 공간으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눈앞에 보이는 순간만이
너의 존재를 인식할 뿐.


하루도 아닌
반나절도 채 되지 않은
하루살이의 하루,
인간이 보는 하루의 척도로
필경 짧은 시간이지만,
이들이게 흡족한 삶의 공간이라.


하지만,
우리도 하루살이처럼
일년을 하루 같이,
순환의 굴레 속에서
인생의 긴 여정을
하루처럼 살고 있는 걸
단지, 보는 이의
착시현상에 불가할 뿐.


하루살이처럼
하루를 살아가는 만큼
인생살이도 하루의 연속이거늘, 
주어진 하루를
맡겨진 하루의 짧은 공간을
어떻게, 후회 없이 
살아가는 방법이 다를 뿐이겠지.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항상 오늘 하루를 살고 있지요.
그러기에 후회 없이 하루를 오늘도 불사르고 있습니다.
저는요....  ^*^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시인님 좋은 글 감상하며 인사 드립니다.
우리네 인생 살이가 하루를 살이처럼
하루만 산다고 한다면 우리도 그 하루에
생애 모든 정렬과 사랑 그리고 혼을 담겠지요.
하루를 산다는 하루 살이나
내일도 모르는 인간에 하루 뭐가 다를까요?
좋은 글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이철화님의 댓글

이철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루를 후회없이 살수 만 있다면
그 삶은 장미빛 인생이죠.
후회없는 하루!!!
모두가 꿈꾸는 하루가 아닐까요.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존의 공간이  짧든, 길든간에 모두 하루를 살다가는 만물입니다..
각자의 여건속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후회없이 살아가는 방편이
될수있겠지요...!!  문우님들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요...^*^~~~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6건 4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306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0 2005-03-15 26
21305
극락사 해탈문 댓글+ 3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185 2005-03-16 29
21304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3 2005-03-16 3
21303
눈물의 아픔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4 2005-03-16 3
2130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0 2005-03-16 3
21301
이별 후에 댓글+ 7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27 2005-03-17 4
21300
폭포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1 2005-03-17 3
21299
달빛 창가에서 댓글+ 5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2 2005-03-17 3
21298
보고 싶어 댓글+ 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58 2005-03-17 5
21297
매채꽃 향기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27 2005-03-17 6
21296
마지막 공양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5 2005-03-18 5
2129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5 2005-03-18 6
21294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9 2005-03-18 3
2129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 2005-03-18 12
2129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05-03-18 2
21291
봄 바람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7 2005-03-19 11
21290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83 2005-03-19 9
21289
초대합니다. 댓글+ 3
김창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2005-03-19 4
21288
詩鳥(시조) 댓글+ 2
이진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8 2005-03-20 15
2128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9 2005-03-20 4
21286
항파두성 댓글+ 3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464 2005-03-20 71
2128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5 2005-03-20 5
2128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4 2005-03-20 4
2128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1 2005-03-21 3
21282
제삿날 댓글+ 3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6 2005-03-21 3
열람중
하루살이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9 2005-03-21 7
21280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19 2005-03-21 4
2127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6 2005-03-22 4
21278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1 2005-03-22 4
21277
화살 맞은 바위 댓글+ 7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398 2005-03-22 74
2127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7 2005-03-22 4
2127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2005-03-22 6
21274
어스름 저녁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4 2005-03-22 3
2127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78 2005-03-22 3
21272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4 2005-03-23 12
21271
시들지 않는 꽃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1 2005-03-23 5
21270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5 2005-03-23 8
21269
봄의 유혹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2005-03-23 4
21268 운정(김형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17 2005-03-23 21
2126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5 2005-03-24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