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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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40회 작성일 2005-09-09 01:36본문
바보의 사랑
潭香/황 숙
세상이라는 것에
미련이 없어질 때
삶이라는 것에
마음을 닫으려 할 때
세상사 다 잊은 맑은 미소로
나에게 다가온 그대.
태양보다 눈 부신 미소가
세상을 다 안은 듯한
넓고 따스한 품 안이
생에 찌들어 버린 나를
온전한 사랑으로 감싸줌에
그대에게 다가섭니다.
눈물 많고 웃음도 많은
예쁘지 않은 여자라는
존재의 의식을 어찌하지 못하고
자물쇠 채워 꼭꼭 닫으려던
마음을 문을 바보처럼
오늘도 열고 말았습니다.
潭香/황 숙
세상이라는 것에
미련이 없어질 때
삶이라는 것에
마음을 닫으려 할 때
세상사 다 잊은 맑은 미소로
나에게 다가온 그대.
태양보다 눈 부신 미소가
세상을 다 안은 듯한
넓고 따스한 품 안이
생에 찌들어 버린 나를
온전한 사랑으로 감싸줌에
그대에게 다가섭니다.
눈물 많고 웃음도 많은
예쁘지 않은 여자라는
존재의 의식을 어찌하지 못하고
자물쇠 채워 꼭꼭 닫으려던
마음을 문을 바보처럼
오늘도 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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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히 아침에 감상하며 갑니다.
아름다운 시심, 존경스럽습니다.
건필하소서
황숙님의 댓글
황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기준시인님의 정성스런 꼬리말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좋은 날만 되시고 건필하옵시길~~*^^*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숙 시인님 좋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웃는 얼굴에는 마음문이 누구든지 열리겠지요
그런데 잘 웃는 사람 참 부럽습니다 늘 좋아서 웃는 것은 아닐 것도 같고요
웃는 것 미소를 간직한 사람 존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