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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07-10-22 15:06

본문

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박효찬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같다.
우리는 그렇게 알고 살고 있다.
책임감도 없이

성욕을 감추지 못해 채
여기저기 뒹굴며
그 자식에게 대물림을 하고들 있다.
아픔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옛 어른들은
남성과 여성은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하며 고통과 싸우며 살았다.

그래서 더 행복했다.
그 자식들은 더욱더 행복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그런 가정들의 참 많았다.

가슴에 손톱자국을 만들고
육체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아이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흡혈귀 마냥 성욕으로 배를 채우고 있다.

*바람난 여자 남자들을 보면서
 그 자식들의 버려지는 모습을 그리다가... 2007.10.21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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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와 여자는 같다'고 바득바득 우기는 세상,
감히 그 명제에 딴죽 걸었다간 왕따당하는 세상.
그러면서도
'남성과 여성은 전혀 같을 수 없다'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세상,
나아가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한 미치광이 성욕이 난무하는 세상.
세태에 대한 박 시인님의 풍자 한마당 잘 보고 나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맞추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초점은 늘 한 곳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참으로 무서운 동물이지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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