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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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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44회 작성일 2005-09-10 15:21

본문

원대한 포부와

거창한 계획과 불확실한 꿈 보다

지금  이  순간이 더  값진것을...

내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와

산 넘고 물 건너 들려오는 너의 음성

이것이 더 소중하고 귀한것인줄.



내 옷에 묻어 있는 하얀 실보무라지

떼어내는 너의 고운 손길이 아름답고

나 몰래 돌아서 화장을 고치는 모습이

나는 모른척 했지만 예쁘게 만 보여.



길게  나란히  드리운  긴  그림자.

그  때가  아름다운  사랑인것을...

어두운 밤 수 많은 별들이 창공에 잠들면

어느새 나도 지친몸 이끌고 자리에 들고

너의  모습 그리며 꿈길을 걸어 간다.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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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히 말씀드리자면 원대한 포부, 거창한 게획, 불확실한 꿈 같은 일반적인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이는데, 일반적인 표현때문에 가치가 떨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백원기 시인님의 보다 좋은 성취를  바라는 심정에서 드리온 말씀이니, 제 충심을 해량하시기를 바라나이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 시인님!....오랫 만 입니다.!....잘 계셨는지요?....항상 반갑습니다.글 뵙고 갑니다...이 가을  한번  만나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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