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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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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223회 작성일 2007-11-02 12:10

본문

바람 부는 날

                글/ 전  온 (닉; 이파리)

가슴을
두드리는 바람이여
깊은 가을이 정수리에 박히어
흩날리는 이파리들
아픔을 딛는 발걸음마다 안쓰럽다
오늘은 차라리 머물고 싶다.
가야 하는 것들은 이리도 많은데,
가슴 비운 나그네 허기진 그리움
찬바람 매정스런 재촉에
向함 없는 길을 나서면
우수수
호곡하는 이파리들
아파리들.
 
추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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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도 여러 종류가 있지요.
깊어가는 가을의 바람은
허기진 그리움인가봐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닉이 왜 이파리인지 이제 알 것도 같답니다. ^^
잎새 같은 우리들의 오늘 하루도, 온 생애도,
<바람 불어 좋은 날>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골목마다에 쌓인 낙엽들이 올 가을엔 유난히 더 아름답습니다.
고운 하루 만드세요 시인님..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파리님!
많은 이파리가
손을 흔들면서 작별의
인사를 하네요, 고맙고 슬프고
애처로워 비시시 웃음과 눈시울 적시옵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수수
호곡하는 이파리들
아파리들>

이파리들 진 자리
그 상처 끝에
새로운 윤회가 꿈꾸리니

冬天의 風寒 뒤
얼음이 풀리면
노고지리 깃 내리리니...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바람 매정스런 재촉에
갈 곳 없는 이파리가  우리네 인생 같습니다.
귀한 글 머무르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수수
호곡하는 이파리들..
에구구,,, 내일부터 외출할 때 부는 바람소리가
함께 울어야 할 호곡소리로 들릴 것만 같사와요. ^^*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가 떠오릅니다
전온 시인님 가슴에 새겨지는 나뭇잎 한장 있습니다  화인처럼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지만 가을 바람 부는 날에는 시인님의 바람 부는 맑은 시를 읽어봅니다.
`바람 부는 날`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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