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사랑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854회 작성일 2007-11-06 13:22

본문

사랑은


                            이 월란



이별의 문지방을 건너 오면서
닳는 건 가슴 뿐이더라
발바닥엔 굳은 살이 박이고
고통은 밟을수록 무디어가도
발길에 채인 씨앗들 가는 길목마다
불쑥불쑥 철 모르고 피어 나더라
꽃은 지면 더 이상 꽃이 아닌데
사랑은 이별 후에도 사랑이더라
                 
                          2007.11.5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별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도 이어질
질긴  緣이 깔리면
쓰디쓴 愛憎의 파도에
삶은 힘없이  밀려  가지요.
꽃이 지면 꽃이 아니지만  사랑은 끝나도 사랑으로 남아 있네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체적인 운율의 흐름이 유려할 뿐더러
사랑에 대한 성찰 또한
너무도 멋있게 그리고 맛있게 그려내셨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어디에도 존재하지만 사랑 앞에 존재하는 사람에 따라 사랑은 몰려오기도 하고
피해가지고 하는 듯 합니다. `사랑은`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운순님의 댓글

최운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쉬움과 미련이 이별을 힘들게 할때도 있겠지요....하지만 세월이 약이겠지요...ㅎ~
이별 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매 순간을 소중히 사랑해야 겠지요...  늘~~건강하십시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51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074 빈여백부동인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2 2006-03-06 10
107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6-03-15 10
107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06-03-16 10
1071
뇌출혈 댓글+ 1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6-03-23 10
10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0 2006-03-23 10
106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2006-03-24 10
1068
샛강갈대 댓글+ 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2006-03-31 10
1067
멸치를 보며 댓글+ 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2006-04-30 10
1066
꽃다지 댓글+ 11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6-05-06 10
1065
찔레꽃 당신! 댓글+ 3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6-06-01 10
1064
전쟁 같은 여름 댓글+ 15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6-08-13 10
1063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2006-11-08 10
1062 이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2006-11-29 10
1061
무화과 열매 댓글+ 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6-12-04 10
106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2006-12-04 10
1059
눈이 내리네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07-01-08 10
1058
망초꽃이 좋아 댓글+ 7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 2007-02-02 10
1057 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0 2007-02-12 10
1056
한 아이 댓글+ 1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8 2007-02-16 10
105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2007-02-26 10
105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7-02-28 10
105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2007-03-01 10
1052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7-03-12 10
1051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2007-03-13 10
105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7-05-10 10
1049
飛 天 댓글+ 7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2007-05-23 10
1048
삶의 흔적 댓글+ 4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2007-07-03 10
104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2007-07-10 10
104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3 2007-08-28 10
1045
상사 (相思)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2007-10-30 10
1044
Sea side 댓글+ 14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2007-10-30 10
1043
청소부 형제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7-11-01 10
1042
강아지 풀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7-11-01 10
1041 김순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8 2007-11-01 10
1040
농 짙은 계절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7-11-02 10
1039
A crimson persimmon 댓글+ 12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7-11-06 10
열람중
사랑은 댓글+ 10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07-11-06 10
103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7-11-06 10
1036
인연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7-11-10 10
1035
나의 향기 댓글+ 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07-11-11 1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