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운동회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85회 작성일 2005-09-13 16:10

본문

안녕하세요?
정말 구름한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을 쳐다보며
선생님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운동회날
우리반 5학년 애리의 얼굴이 보여서 잘하라고 격려하고 있는데
애리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네요.
엄마, 아빠 아무도 안오신다고 했는데''
주인집 할머니께서 도시락을 싸서 오셨대요.
1학년 동생도 불러오라고
너무나 감사해서 인사를 드렸죠!!!

근데 담임선생님께서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면 찾아오시고,
주인집에 전화를 하셔서
아이들 좀 학교에 보내 달라고 부탁을 하셔서
너무도 감사하고, 선생님이 고마워서
동네 사람들이 종이 박스를 모은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들 라면이라도 사주려고요
-그리고 애리에게 학교에서 나온 농협상품권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한가위는 정말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 마음에 휘엉청 둥근달처럼
작은 희망이 샘솟기를 기원해봅니다.

엄마, 아빠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여
정말 아이들이 많이 비뚤어 졌는데
그래서 올해 처음보다 나쁜 버릇도 없어지고
학교도 일찍오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
저도 특수학급에서 아이들의 엄마 노릇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몸에서 나는 냄새, 등등으로 급우들과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애리를 위해 학급에서
인성교육, 장애이해교육등 여러모로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더욱더 건강하시고
가정에 자녀분들이하 사모님의
행복된 모습을 기리며
오래오래 교직을 지켜주셔서 저에게 휼륭한 모습을 보여주시리란
기대도 가져봅니다.
04년 9월
특수학급 교사 한미혜올림
---(올해는 학교에서 전체급식을 하기에 이런 걱정을 안 해도 되겠네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작가님 아이들이 해맑아서 보기 좋습니다
특수교사를 "하늘이 보낸 천사들"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곳에는 학부모 치맛바람도 없고 오히려 선생님 희생과 봉사만 있는 곳 입니다
일반학교와는 차원이 다른 천사들의 둘레지요
아이들도 천사고 선생님들도 천사 이십니다
수고하심에 늘 박수를 보냅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시지가 있어 좋은 글입니다.
순수해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이 세상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전해주신점 너무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 같은 문인 선생님이 있기에 우리 한국사회의 미래는 푸릅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34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05-09-11 0
21347
집으로 가는 길 댓글+ 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2005-09-12 0
21346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5-09-12 0
21345
당신의 바다에 댓글+ 6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18 2005-09-12 0
2134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2005-09-12 0
21343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2005-09-12 0
21342
환 청 댓글+ 5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5-09-13 0
21341
벌초 댓글+ 6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12 2005-09-13 0
21340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2005-09-13 0
21339 김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2005-09-13 0
열람중
운동회날 댓글+ 5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09-13 0
2133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5-09-13 0
21336
소녀의 일생 댓글+ 13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72 2005-09-13 0
21335
꿈이 보입니다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5-09-14 0
21334
버릇 댓글+ 1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5-09-14 0
21333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2005-09-14 0
213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2005-09-14 0
21331
인연의 마당 댓글+ 3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09-14 0
21330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2005-09-14 0
2132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5-09-15 0
21328
그 사내 댓글+ 4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5-09-15 0
2132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5-09-15 0
2132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05-09-15 0
213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2005-09-15 0
21324
망해사의 정취 댓글+ 1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2005-09-15 0
21323
하늘 잡기 댓글+ 6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2005-09-15 0
21322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5-09-15 0
2132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2005-09-15 0
21320
팔월 한가위 댓글+ 11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2005-09-15 0
21319
그리운 사람아 댓글+ 9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2005-09-15 0
2131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5-09-16 0
2131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2005-09-16 0
21316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05-09-16 0
21315
내 안의 이데아 댓글+ 1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2005-09-16 0
213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5-09-16 0
21313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2005-09-16 0
21312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5-09-16 0
21311
산책길에 댓글+ 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5-09-16 0
21310
지금은 한밤중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5-09-17 0
21309
가을 댓글+ 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5-09-1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