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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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16회 작성일 2007-11-26 10:14본문
김성재
방바닥에 엎질러진
새알 초콜릿
밤하늘에 반짝이는
아가 별들 같아요
줘먹다
바닥에 잠들면
별나라 꿈을 꾸어요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고 깨끗한
이슬 한방울
가슴에 뚝.
떨어진 기분입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바닥에 어질러놓여있는 초콜릿을보시고
그렇게 아름다운 생각을 글로 표현하셨네요..
저는 걸레나 빗자루들고 치울생각부터 했을텐데........
김성재 시인님의 맑고 깨끗한 고운맘을 보구 갑니다
행복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야
밟을세라
주워서 종이에
싸 두었다 아기 깨어
달라면 다시 주어야지,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생한 되돌림이네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먹고 잠든 꿈 속 새알 초콜릿 세 마리 새되어 달빛에 날아갑니다.
`새알 초콜릿`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시인님의 자녀가 아마 어린가봅니다.
엎질러진 방바닥의 새알 초콜릿 주워먹다가
잠들어버린 귀여운 아가의 평화로운 모습을 놓치지 않으셨군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어린 애가 있는 게 아니고,
어린 애 하나 갖고 싶어서,
아내 꼬여내느라고......ㅎㅎㅎ
늘 지고 말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