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무식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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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27회 작성일 2007-12-07 04:43본문
단순 무식한 여자?
박효찬
동이 트면
곱게 화장하고
따뜻한 국 한 대접
애교 섞인 말투로
남편 출세 길을 닦고
흥얼흥얼 콧노래 소리로
흥을 돋우며
사랑의 손길에 젖어
장독대 된장 항아리 차곡차곡
그늘질까 노심초사
대문소리에 가슴 풀어헤쳐 놓고
저녁상 진주 성찬
암내 풍기며
엉덩이 살랑거린다
박효찬
동이 트면
곱게 화장하고
따뜻한 국 한 대접
애교 섞인 말투로
남편 출세 길을 닦고
흥얼흥얼 콧노래 소리로
흥을 돋우며
사랑의 손길에 젖어
장독대 된장 항아리 차곡차곡
그늘질까 노심초사
대문소리에 가슴 풀어헤쳐 놓고
저녁상 진주 성찬
암내 풍기며
엉덩이 살랑거린다
추천5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우리네 평범한 필부에게는
단순 무식한 여자가 가장 매력있는 타입이네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이쁜짖이라 해야하나요
저도 그런 아내의 호강을 받고싶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행복한 사람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구를 위하여 봉사하고 배려하여 희생 할 수 있음은
큰 사랑의 모습입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그런 삶을 원하리요.
진정 행복한 모습입니다.
: "가장 평범한 것이 가장 위대한 것" 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강현분님의 댓글
강현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위해 단장을 하고 음식을 정성껏 만들고 하는 모든 행위는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지요. 가슴이 따뜻한 사랑스런 사람만이 누리는특권(?)이 아닐까요.^&^
아름답습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엉덩이 살랑살랑 흔들며
연지 짙게 입술에 바르고
사립문 열어주는 여인이 좋더라
따뜻히 데워 놓은 아랫목에서
두런두런 소근소근
밥상머리 어서 치우거라
달빛이 밝다
불 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