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디로 가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39회 작성일 2007-12-19 02:25본문
이제, 어디로 가는 가
글/ 전 온 (닉: 이파리)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잡고 활보 할 수 있는 사이
같은 길이라도 가는 것일까
마지막 갈림길이 보이는
작별의 순간
미련도, 부족함도 없는 가벼운 미소는
서로에게 주는
무언의 밀약이 되어
모르는 사람처럼 제 갈 길로 향하면
작별, 다음은 늘, 그리움이 어리고
당신을 가슴에 두고 돌아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가.
댓글목록
이광근님의 댓글
이광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좋은글 읽고감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은 누구시며
당신을 가슴에 두고 돌아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가.>
별리의 아픔은 누구에게난 같은 무게로 느껴지는가 봅니다.
최애자님의 댓글
최애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의 존재
누구인지 알 수 조차 없이
오묘한 존재
돌아서는 뒷 모습이 춥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에 남은 사람은
아파도 아름답습니다.
시인님께서 걱정하여 주신 것처럼 전 아직 여독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지난 주말부터 목소리를 잃었지요... 제가 원래 허스키한 목소리를 좋아하거든요..
실컷 즐기고 있답니다. 약 먹기는 괴롭지만요...
걱정해 주신 시인님.. 감사드리며, 감기 조심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을 가슴에 두고 돌아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가.>
대학시절 정말로 사랑했던 여인을 가슴에 두고 돌아서
여행을 떠났었지요. 정말 어디로 가는 지 모르며 여행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제 마음 속 앨범에 애틋하게 추억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앨범을 다시 커내 보게해준 시인님게 감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잡고 활보 할 수 있는
그 길
그길은 참 아름다운 길 같네요.
비록 힘들지만 가야하는 길
가슴에 들어있는 당신은 참 행복한 분이실것 같네요
모두 행복의 나라로 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나면 헤어지는 경우가 생기고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져 먼저의 만남은 기억의 숲에
감쳐져 되살아는 인간사 품으며 인간을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는 가`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먼길을 떠나신것 같네요.... 하지만 그 추억이 가슴에 영원히 날고 있으니
같은 길을 동행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