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정신보험에 드셨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3,980회 작성일 2005-03-23 08:02

본문

정신보험에 드셨나요?
忍冬 양남하


“나는 여자로서 가질 수 있는 거 모두 가졌습니다.
젊고 아름답고 돈도 많고,
많은 사람사랑을 받고 있으니까 외롭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왜 공허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까요?"
1962년 자살한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남긴 말입니다.

자동차 보험
생명보험 등
재물과 육체와 관련된 보험은
모두 들어두었답니다,
탄생 그 자체가 너무 소중한 존재이기에.

미래에 대한 불안을 덜려고
할 수 있는 한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했답니다.
그러나 정신보험에는 관심이 없었답니다,
미련하게도.

약물 과다복용으로 숨진 채 발견된
먼로의 한쪽 팔은 전화기 쪽에 닿아 있었답니다,
마지막 순간 도움을 청하고 싶었던 듯.
우울증은 쉽게 걸리기도 하지만
정신보험에 들면 쉽게 낫기도 하는 장애입니다.

자살은 도와달라는 마지막 호소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주변을 돌아봅시다.
겉으로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도움을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건전한 정신보험에 드셨나요?

2005.03.22. 忍冬

Copyrightⓒ n.h.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1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너무나도 팍팍한 관계로, 어느 한쪽으로 편향되어, 거기에 맞추며 살다보니, 성격이나 가치관까지 그쪽으로 기울어, 바른 사고를 지니지 못한 경우가 허다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부족하거나 문제가 없어 보임에도, 정신적인 내면의 세계에 파고들면, 판이한 성격 파탄자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정신보험은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범사에 감사드리며 인생을 꾸려나가는 삶이 되겠지요. 건강한 글을 쓰며 충전하는 것도 한방편이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영혼보험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동행해 주신 여러 문인님들 건안건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남하시인님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며 우리는 너무 외형적인 모습에만 치우치며 살아오지 않았나 반성도 해봅니다.
내면의 정신보험이라 참 옳으신 말씀입니다.
좋은 취미 활동과 남을 위하는 마음 그리고 독서가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감기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꾸뻑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남하 선생님에 삶의 메세지
아름다운 글 가슴에 답습니다,
항상 건안과 건필을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5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25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0 2020-07-10 1
21255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4 2020-12-18 1
2125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3 2008-12-08 132
2125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5 2021-03-05 1
2125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4 2015-02-12 0
2125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3 2011-12-30 0
21250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2 2020-01-13 1
2124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0 2008-05-30 26
2124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6 2005-02-23 17
2124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1 2012-08-22 0
21246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8 2005-06-24 61
21245
사 랑 2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8 2005-02-22 14
2124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8 2014-03-27 0
2124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0 2019-10-30 2
2124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1 2007-03-20 0
21241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8 2019-11-07 2
21240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4 2005-02-22 21
21239 no_profile 10월29일시상식추진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7 2005-10-06 55
21238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6 2005-02-28 9
열람중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1 2005-03-23 12
212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4 2005-02-25 12
2123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7 2005-02-28 32
21234
진흙 마사지 댓글+ 2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4 2005-07-19 59
21233
신의 밤 댓글+ 2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1 2005-02-23 20
2123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7 2014-02-10 0
21231
한 잔의 술 댓글+ 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917 2005-04-05 32
212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5 2018-09-03 0
212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2 2011-12-05 0
2122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6 2005-03-18 12
21227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3 2019-09-23 2
21226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6 2020-07-24 1
212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74 2016-06-09 0
21224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1 2013-12-02 0
21223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2 2021-02-09 1
212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1 2005-10-18 35
21221
탈피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7 2005-02-24 13
212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6 2012-07-02 0
21219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1 2005-08-18 59
2121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8 2013-10-02 0
212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3 2011-12-0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