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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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752회 작성일 2008-01-22 03:12본문
만리/ 이병선
지척에 깔린 새야
갈대밭에도
저 노을 속에도
새벽을 열고자
싶다만
너 먼저 가려나
밤새
떠는 노새야
니 등에 앉은 새는
찌박귀냐
까마귀냐
아침 태양 속으로
먼 곳을 향해
찬 바람 가르며
꿈 찾을 속셈이 아니더냐
그림자 새야 새야
지척에 깔린 새야
갈대밭에도
저 노을 속에도
새벽을 열고자
싶다만
너 먼저 가려나
밤새
떠는 노새야
니 등에 앉은 새는
찌박귀냐
까마귀냐
아침 태양 속으로
먼 곳을 향해
찬 바람 가르며
꿈 찾을 속셈이 아니더냐
그림자 새야 새야
추천5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잘 읽었습니다..먼 곳을 향해 찬바람 가르며....행복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족오가 생각나는 군요.^^*
한민족의 숙명어린 그림자 새
<먼 곳을 향해
찬 바람 가르며
꿈 찾을 속셈이 아니더냐
그림자 새야 새야>^^*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깃줄에 앉아서 수다 떠는 겨울 참새
수다 후의 그림자는 ?
꼭 닫힌 방앗간 문에 비칠까요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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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을 향해
찬 바람 가르며
꿈 찾을 속셈이 아니더냐
그림자 새야 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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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의 시어가 정겹습니다.
머물며 가슴에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