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인생의 흐름 속에 내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05-09-19 13:35

본문



Dsc06267.jpg


인생의 흐름 속에 내가 있다


빛바랜 하늘 속에
오늘 난 자그마한 공간에 묻혀 있는
베란다의 창문을 열고
한줌의 맑은 공기를 마셔본다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만 같은 가슴이
유유히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처럼
오늘따라 나의 마음도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속에
잔잔히 들려오는 음파 속의 멜로디에
한층 마음이 차분해 진다

한 그루의 화초가 베란다의 아니,
온 집안의 공기를 맑게 해 주는 것처럼
내 인생의 얼룩진 그늘도
활짝 핀 빛으로 바꾸어 주는
때때로의 생기 있는 참된 의지의 미소는
나를 그윽한 삶의 흐름에
참된 생명의 영혼에 힘을 불어 넣어 준다

2005. 09. 19. (월) 素 潭 尹福林

3_1239.gif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복림 시인님^^*
추석에 고생 많이하셨지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으셨는지
천상 한국의 여인의 모습으로 마음 다잡으며 잘해내셨으리가 느껴지내요.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크게 심호흡해보게요..우리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과 꽃으로 마음 달래신 시인님의 모습이 차분히 보입니다.
단아하신 글
늘 따듯한 미소를 주신 모습같아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50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76
붉은 글씨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05-09-22 0
1375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5-09-22 3
137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5-09-22 8
1373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5-09-22 0
1372
담쟁이 변명 댓글+ 7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09-21 6
1371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4 2005-09-21 20
13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2005-09-21 0
136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09-21 2
1368 황용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5-09-21 0
1367
어떤 노래자랑 댓글+ 9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62 2005-09-21 2
1366
단풍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5-09-21 1
1365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5-09-21 4
1364
안개 낀 산마루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5-09-21 5
1363
한자루의 붓 댓글+ 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09-21 9
13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3 2005-09-20 2
136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3 2005-09-20 7
1360
인내(忍耐) 댓글+ 13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05-09-20 1
1359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6 2005-09-20 7
135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05-09-20 0
1357
허물 댓글+ 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5-09-20 1
1356
가을 이야기 댓글+ 1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5-09-20 0
1355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2005-09-20 0
1354
그대 창 밖에서 댓글+ 6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5-09-20 0
1353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5-09-20 0
1352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2005-09-20 0
1351
가을 앞에 서서 댓글+ 1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05-09-20 0
13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05-09-19 0
1349
군고구마 댓글+ 8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5-09-19 0
1348
어머니의 노래 댓글+ 3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09-19 0
1347
벽과 담쟁이 댓글+ 1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5-09-19 0
134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87 2005-09-19 0
1345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05-09-19 0
1344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5-09-19 0
1343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05-09-19 1
134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09-19 1
1341
가을의 풍경 댓글+ 5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5-09-19 0
열람중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2005-09-19 0
1339
한가위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5-09-19 0
1338
사랑한다면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2005-09-19 0
1337
군감자 속살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5-09-1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