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흐름 속에 내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005-09-19 13:35본문
빛바랜 하늘 속에 오늘 난 자그마한 공간에 묻혀 있는 베란다의 창문을 열고 한줌의 맑은 공기를 마셔본다 답답하고 숨이 막힐 것만 같은 가슴이 유유히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처럼 오늘따라 나의 마음도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 속에 잔잔히 들려오는 음파 속의 멜로디에 한층 마음이 차분해 진다 한 그루의 화초가 베란다의 아니, 온 집안의 공기를 맑게 해 주는 것처럼 내 인생의 얼룩진 그늘도 활짝 핀 빛으로 바꾸어 주는 때때로의 생기 있는 참된 의지의 미소는 나를 그윽한 삶의 흐름에 참된 생명의 영혼에 힘을 불어 넣어 준다 2005. 09. 19. (월) 素 潭 尹福林 |
추천0
댓글목록
임혜원님의 댓글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복림 시인님^^*
추석에 고생 많이하셨지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으셨는지
천상 한국의 여인의 모습으로 마음 다잡으며 잘해내셨으리가 느껴지내요.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어 크게 심호흡해보게요..우리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과 꽃으로 마음 달래신 시인님의 모습이 차분히 보입니다.
단아하신 글
늘 따듯한 미소를 주신 모습같아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윤 시인님!..이제야 글 뵙습니다...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좋은 일 만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