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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의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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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정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170회 작성일 2008-01-27 18: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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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루소作/숲속의 산책

-그리운 날의 소묘-

지나가는 소나기
그물침대에 한낮의 태양이 지면
추락하는
비행편대의 악몽처럼
너를 찾아 헤매이는 숲
사람들은 크게 나직히 웃음지며 돌아간다
나무뒤에 숨어 있는 너
타는 밤의 머리칼
가눌수 없는 바람으로,
아, 캔바스에 채색되어라
어느 한세상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로
너와 나
부재<不在>의 모르스 부호
우편물 끊긴 아틀리애에서
운명처럼 만나면 파랑새는 다시 날까
오솔길 붉게 타고

시인화가 박정해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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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이올린 소리,그림,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 하는 아름다운 시..
너무 행복합니다..이 곳에서 영원히 머무르고 싶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가는  소나기
그물침대에 한낮의 태양이 지면
추락하는
비행편대의 악몽처럼
너를 찾아 헤매이는 숲>

어둠이 내린 숲에서
자아를 찾는,
또 그 자아의 반쪽을 찾는
외로움과 고독의 시야에

숲은 절망도 주고 환희도 주는 것 같습니다.

찾는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가을에 자줏빛 입은 귀부인이 그리움 묻어난 숲속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채색하지 않은 마음의 캔바스에 잡힐 수 있는 형태와 볼 수 있는 명암이 찾아들어 그리움 숲속에만 있는 마차에 싣고 내릴 수 밖에 없는 소나기 쏟아진 길로 달리고 있습니다. 숲속의 폭풍은 여인을 경악의 숲으로 내몰지만 여인은 마차에서 내려 화사한 노랑과 분홍이 내비친 빛의 중심으로 들어갑니다. 시인님 `그리운 날의 소묘`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한 주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안고
파랑새라도  날려 보고싶은
그런  날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 질까요.
마음에  여백을  마련해  두렵니다.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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