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밤, 님 서정(抒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06회 작성일 2005-09-19 21:01

본문

                가을밤, 님 서정(抒情)



                                        시 / 김유택



            별빛 고운 갈 하늘인데
            으스름 달빛사이 희맑은 님은
            떠난다 한다

            숲속길 거닐다 놀란 가슴속은
            떠나갈 님 안타까워 애절하다
           
            고운빛 속
            검정색 속절없는 기약

            어두운 밤하늘
            세레나데 음률은
            불협화음되어 사방에 흩어지고
            초추(初秋)오는 갈 밤 정서가
            몸살맞다

            찬바람마저
            소슬히 가슴속 파고드니
            쓰라린 마음은 밤새 울고
            벌써 동녘 하늘은 희붐히 밝아온다

           
                                2005년 9월19일(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붙잡을 수 없는 떠나는 님
애절하고 절절함이 아려 오네요
근심 걱정에 가을밤 잠못 이루는 심정 그러다 아침이 온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건필하소서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유택시인님^^*
밤세도록 그리운 님 생각하셨군요?
속절 없는 기약,,, 윽~ 기슴 아퍼라.
그냥 두어도 외로운 가을밤에 떠난다는...
김유택시인님^^* 아침에 해가 또 다시 떠오르듯
그 님이 햇님처럼 밝은 미소지으며 다가 올 것이네요.
어떤이는 떠나 보낼 님도 없는데 ㅠㅠ
행복 가득한 가을되세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 명절이 끝나니 가시는 임, 가시나 봅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영혼의 사랑을 느끼며 물러 갑니다.
건안하시 오며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는 추석입니다. 그러니 님을 그리워할 수 밖엔요.

"찬바람마저
 소슬히 가슴속 파고드니
 쓰라린 마음은 밤새 울고
 벌써 동녘 하늘은 희붐히 밝아온다 "라는 연이 정겹게 그려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50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376
붉은 글씨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2005-09-22 0
1375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5-09-22 3
1374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2005-09-22 8
1373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2005-09-22 0
1372
담쟁이 변명 댓글+ 7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2005-09-21 6
1371 박원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 2005-09-21 20
137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2005-09-21 0
1369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2005-09-21 2
1368 황용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05-09-21 0
1367
어떤 노래자랑 댓글+ 9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62 2005-09-21 2
1366
단풍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5-09-21 1
1365 한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5-09-21 4
1364
안개 낀 산마루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5-09-21 5
1363
한자루의 붓 댓글+ 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2005-09-21 9
136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3 2005-09-20 2
136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3 2005-09-20 7
1360
인내(忍耐) 댓글+ 13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05-09-20 1
1359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6 2005-09-20 7
1358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2005-09-20 0
1357
허물 댓글+ 9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5-09-20 1
1356
가을 이야기 댓글+ 10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5-09-20 0
1355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2005-09-20 0
1354
그대 창 밖에서 댓글+ 6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5-09-20 0
1353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2005-09-20 0
1352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2005-09-20 0
1351
가을 앞에 서서 댓글+ 10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2005-09-20 0
135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05-09-19 0
1349
군고구마 댓글+ 8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5-09-19 0
1348
어머니의 노래 댓글+ 3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09-19 0
1347
벽과 담쟁이 댓글+ 1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5-09-19 0
134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87 2005-09-19 0
열람중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2005-09-19 0
1344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2005-09-19 0
1343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2005-09-19 1
134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2005-09-19 1
1341
가을의 풍경 댓글+ 5
황 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5-09-19 0
1340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05-09-19 0
1339
한가위 댓글+ 7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2005-09-19 0
1338
사랑한다면 댓글+ 5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2005-09-19 0
1337
군감자 속살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5-09-1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