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3건 조회 1,388회 작성일 2005-09-19 21:40본문
비오는 날의 풍경
詩/(賢彬)최상효
창문에
미끄러지는 빗방울
애처롭게 떨어져 버릴
운명이었다면
창문 열어 놓고
마중 나갈것을
내가 닫아 버린
창문에 기대어
슬픔에 잠긴 채
방울 방울 맺혀 있구나.
푸르른 들판이야
기쁘겠지만
흐르는 빗물의
흐끼는 통곡소리
왜 느끼지 못할까.
비오는 날 창가에서...
詩/(賢彬)최상효
창문에
미끄러지는 빗방울
애처롭게 떨어져 버릴
운명이었다면
창문 열어 놓고
마중 나갈것을
내가 닫아 버린
창문에 기대어
슬픔에 잠긴 채
방울 방울 맺혀 있구나.
푸르른 들판이야
기쁘겠지만
흐르는 빗물의
흐끼는 통곡소리
왜 느끼지 못할까.
비오는 날 창가에서...
추천0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가 깊은 詩 군요
잘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소서
임혜원님의 댓글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상효 시인님^^*
님은 천상 시인입니다.
흐르는 빗물소리에서 슬픔을 헤아리는 그 마음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최상효 시인님!..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글 뵙고 갑니다. 감사 드리며...오늘 하루를 열며..건필..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