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裸 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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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008-02-06 00:51

본문

裸 木

                글/ 전  온 (닉: 이파리)

고요속의 웅성거림
눈부신 햇살
가슴 열어 하늘 즐기다
살림살이 정겨움에 짧은 해 기울면
겨울 한나절 덧없이
저녁안개 노을에 비낀다.

밤이 두려워 북풍이 두려워
별빛 나들이 위안삼아
시름에 잦아들고
푸르던 회상
아픔으로 보듬어 신음하면
숲은 울음으로 가슴을 여민다.

잊지 말자
盛夏의 아름다운 날

우리 머문 발밑으로 생명 잉태됨이
이 아픔 영광이리라
푸르른 날
꿈꾸는 裸木이여.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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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녕 나목은 꿈을 꾸고 있을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푸른 시절을 그리도 당연히 맞이할 수가 없지요.
꿈꾸는 나목처럼 살아야 할까 봅니다.
전온 시인님.. 고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석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르름을 꿈꾸는
시인의  향기가 더욱  짙어 가면  좋겠습니다.
발 걸음  해주신 배려에
감사 드리구요.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나무에 여름의 매미소리와 푸르름의 속삭임이 들립니다.^^
시인님의 가슴에서 흐르는 소리는 늘 청초로움이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글을 통해 다시 푸르러져 새길을 걸어나가는 젊은 움직임을 가져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새해에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명절 인사 드립니다. 꾸벅^^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작은 떨림의 처세의 교훈이 담겨있는
전 시인님의 시속에 담긴 나즈막한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면 가슴이 트여지는 기분이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시명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김성재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발걸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희망의 새해에는 소원성취 하시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푸르른 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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