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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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52회 작성일 2008-02-12 22:58본문
- 작은 호수 -
/ 푸른학
내 곁에 작은 호수 하나 있다면
뜨거운 태양이
나를 불사르지 못하련만
그 호수 맑은 별 아래 있다면
나는 또
눈물 젖지 않으련만
그 호수에 작은 물고기 산다면
나는 또 이렇게
허무하지 않으련만
나 호수에 몸을 담고
투명한 태양 맞이하려는데
오직 하나
내 곁에 작은 호수 있다면...
/ 푸른학
내 곁에 작은 호수 하나 있다면
뜨거운 태양이
나를 불사르지 못하련만
그 호수 맑은 별 아래 있다면
나는 또
눈물 젖지 않으련만
그 호수에 작은 물고기 산다면
나는 또 이렇게
허무하지 않으련만
나 호수에 몸을 담고
투명한 태양 맞이하려는데
오직 하나
내 곁에 작은 호수 있다면...
추천5
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윤시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시인님의 곁에 호수가 보이네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넓은 호수를 유유히
노니는 한쌍의
원앙이 저기 떠 있네요
저기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그 작은 호수 하나 만드세요 시인님..
뜨거운 태양 아래, 맑은 별 아래,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으로 가득한 투명한 호수 하나 파 놓으세요.
저도 가끔 적시고 가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이 호수 아니던가요?
말간 시향, 즐감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유진 시인님,
곁에 호수를 두려고 하지 마시고,,,
호수 곁으로 서둘러 시인님의 발길을 옮기시면 되겠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