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속에 숨기고싶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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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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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1건
조회 1,461회
작성일 2005-09-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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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속에 숨기고 싶은 그리움
시 한용운
낭송 황용미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 같은 자유와
동심 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 속 에만 담고 픈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눈을 슬프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작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만을 담기에도
벅찬 욕심 많은
내가 있습니다.
댓글목록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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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였습니다...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씀 남깁니다.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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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 드립니다 왕초보작 입니다~~~
많이 많이 노력해 더욱 멋지게 낭송해보도록 하겠나이다
진정 감사 드립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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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미 시인님 참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잘지내셨지요?
무언가를 시도해 본다는 것 참 가슴 떨리게하는 것 같아요.
황시인님.. 지금의 심정이 느껴지내요..
열심히해서 원하는 만큼의 결실 꼭이루세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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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시인님~~~~~~~!!
참 많이도 반갑습니다 .
낼 모레레?..ㅎㅎ
모임에 나가렵니다
그때 꼭 뵈어요......^^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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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고운 목소리에 시성이 전해 옵니다.
건안하시 오며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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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많은 작품 기대합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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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미 시인님, 여기서 뵙게 되네요.
낭송가로 겸업하심도 축하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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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이 가득하신 낭송에 잔잔함이 이 아침이 즐겁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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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잘 감상하였습니다
피곤하실텐데 멀리서 오셔서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더더욱 좋은 낭송 부탁 드려요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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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볼수록 쑥스럽고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얼른 얼른 익히고 다듬어야 겠습니다
더 더욱 노력하는 황용미 되렵니다
진정 감사 드립니다.
행복들 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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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이름으로 검색하여 뵙습니다!......반가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