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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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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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918회
작성일 2008-02-21 14:50
본문
- 하늘 정원 -
/ 푸른학
끝도 시작도 없는 파란 울타리
그 속 이름 없는 화가가 그린
새하얀 생명들...
용 같은 소나무
강아지 같은 호랑이
독수리 같은 금붕어...
모두모두 살아있다
뭉개 뭉개 날개 펼친 하얀 새
아무도 모르게 내 마음으로 대려오던 중
바람의 샘으로 새는 서서히
이름 모를 꽃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그러나
하늘엔 하늘엔
영원히 변할 수 없는
내 파란 우정이 있다.
/ 푸른학
끝도 시작도 없는 파란 울타리
그 속 이름 없는 화가가 그린
새하얀 생명들...
용 같은 소나무
강아지 같은 호랑이
독수리 같은 금붕어...
모두모두 살아있다
뭉개 뭉개 날개 펼친 하얀 새
아무도 모르게 내 마음으로 대려오던 중
바람의 샘으로 새는 서서히
이름 모를 꽃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그러나
하늘엔 하늘엔
영원히 변할 수 없는
내 파란 우정이 있다.
추천4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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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파란 우정
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정이
파랑임을 다시금 느끼며 갑니다.
하늘에 떠 다니는 우정과 함께
이병선님의 댓글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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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 글 감사 합니다-----------동기여 영원하라-----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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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 화가다운 화풍과 시풍이 그대로 배어져 나오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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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정만큼 잔잔하고도 변함없는 사랑도 없을 듯 합니다.
하늘 정원엔 저렇듯 하얀 생명들이 꿈틀대다 지상으로 내려오곤 하는군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