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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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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윤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953회 작성일 2008-02-23 14:19

본문

   
      고윤석

           

   

        강가에서               
   
   
    흔적 없는 물결   
    靜과 動이 만났다   
   
    흔적 없는 물결   
    靜이 되고 動이 되고 
   
    세상사 輪廻(윤회)하니 
    희로애락 輪廻(윤회)하고 
   
    잠시 어우러지는 물결 속에 
    상념에 몰두 한다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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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처럼 사진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정과 동의 만남! 정과 동은 결국 하나라는 법언의 말이 얼핏 생각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머물다 가는 자리, 저 물결보다도 얕은 흔적일까요..
휘젓고 떠나버리는 저 바람의 길보다 더 속절없을까요..
읽는 사람을 몰두하게 만드는 묘한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과 동의 만남! 수행의 세계를 모르고 표현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멋진 시심과 사진이 시인님의 마음세계를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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