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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767회 작성일 2008-03-07 15:07

본문

- 무지개 -
          / 푸른학
 

화가의 눈에 펼쳐진
무지개
슬픔 뒤에 찾아온
레인보우

화가는 왜
붓을 잡지 않을까

한 점 부끄럼 없는
하늘 그림에
그저 두 손 모은다

기쁨 뒤에 찾아올
그 무엇 그 무엇

그때 비로소 그때

화가는 부끄럼 털고
붓을 잡는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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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지개를 찾아 나선
소년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
정유성 시인님 시집 출간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운 무지개가 사랑스럽듯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시집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럼은 자주 잠재력까지 뭉개버리는 불청객이기도 합니다.
무지개를 보고 슬퍼할 사람은 없겠지요..
비온 뒤, 하늘의 무지개는 우리들 마음에도 희망처럼 떠오릅니다.
무지개같은 희망만으로 가득찬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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