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빛으로 찾아온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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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999회 작성일 2008-03-21 16:14본문
이정희
봄 바람이 쏴~~아 하며
스며드는 창가에
바람꽃씨 하나
" 툭 "하고 떨어 진다.
어디서 왔을까!
어젯밤 꿈속에서 찾아온
그 손님
노오란 산수유꽃도 아닌
그저 바람에 휘 날리는
하얀 꽃씨로 깃털 날려
푸른 숲속 주머니 달아서
고운 낙서를하고
책장을 엮어 추억장을 만들고
파란 하늘은 사라진채
어둠이 짙게 깔린 붉은 노을 저녁
소녀는 그렇게 그렇게
행복한 꿈 길을 잠시 걸으며
소중한 흔적을
찾아온 그 손님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밤 별에
고운 미소 가득 띄워
나만의 꿈으로
나만의 추억으로
곱게 곱게 장식 하려한다.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스한 봄빛 가득히 안은
고운 시에 얼은 몸과 마음 녹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드리고
담뿍 담아 가십시오
언제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귀한 흔적 놓아 주심
감사드립니다.
항상 웃음꽃 피우시며.....
건필 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바람이 산들산들
코끝을 스쳐 마음까지
포근하게 녹여줍니다.
얼었던 마음,
냉냉했던 마음 녹이는
따스한 시어들에 녹아봅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어느 새 봄이던가요?
이정희 시인님의 미소 만큼이나 상큼한 봄이 오고 있나봐요.
많이 느껴봐야 할텐데 말이예요...... ^^*
이정희 시인님, 건안하게 잘 계시지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반갑습니다 .
겨우내 얼었던 봄 내음이 우리들을
사로 잡으려 하지요 ㅎㅎ
가득 채우시길 바라며
행복한 주말이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인듯 하지요 ?
네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답니다...
네 아직두 찬 바람이 느끼는데
어느덧 봄은 우리곁을 사로 잡고 있네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향기로 가득 채우시고
언제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시인은 나이를 더디게 먹는가 봅니다.
시향이 마치 사춘기 소녀의 심상처럼 배어나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아름답습니다
봄이 없었다면 이런 그리움이 나왔을까요 ,,,,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너무 아름답습니다..
시인님의 시 속에 잠시 취해 봅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상이 정말 감미롭게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것 같군요
상큼한 봄의 미소가 짓는 것 같군요
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연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고윤석 시인님,
김효태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봄이 아릴런지요
아지랑이 아물거리는 봄날에
고운 추억들 많이 담아 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기온 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