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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4,172회 작성일 2005-02-21 20:41

본문

아리랑

 
강 지산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理念의 邊方에서  가슴앓이로
외롭게  떠도는 나의 조국이여

허리가 잘려 통곡이 주렁주렁 열렸고
柒黑의 帳幕속에 수족을 빼앗겼으며
하늘과 바람과 숨결이 無形 의 벽 속에 갇혀
자맥질로 자맥질로 맴도는구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白頭의 三神峰 봉우리마다
鶴으로 태어난 나의 조국이여

말없이 흐르는 민족의 탯줄 한강에서
백두대간 펼쳐진 드넓은 반도에서
사랑하는 그대 와 나는 운명으로 만났으니
사람통일 마음통일 함께하여
살갖지게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보세



 선데이뉴스 창간1주년 기념 남북 통일을 위한 행사에 출품된 詩
 
 
추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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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란 무엇인가???
우리 강지산 시인님에게 물어 보렵니다.
그럼 시를 잘쓰려면 어떻게 쓰야 하는가?
이건 우리 강연옥시인님에게 물어 보렵니다.
좋은 시란 어떤 시인가
이건 윤복림시인님에게 물어 보렵니다.
새분다 긴장하시죠.
아름다운 시어들에 날림속에 잠시 시기어린 장난를 합니다.
용서를 하셔요 세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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