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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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128회 작성일 2008-04-20 13:01본문
행복의 문
김현길
내 이웃의 불행은
나의 행복과는 무관한 것인가
그 들의 불행을 보고도 외면 할 수 있다면
진정 행복에도 문은 있는가
그 문은 인간의 마음속에만 있고
누구나 열고 들어 갈 수 있는가
비바람치는 날 우연히도 보았네
추녀밑으로 날아 든 참새들이
젖은 깃털을 서로 부벼 주는것을
아! 정녕 행복의 문은
존재의 가치를 알고
서로를 긍휼히 여길줄 아는
저 작은 새의 해맑은 눈 속에 있다는것을...
김현길
내 이웃의 불행은
나의 행복과는 무관한 것인가
그 들의 불행을 보고도 외면 할 수 있다면
진정 행복에도 문은 있는가
그 문은 인간의 마음속에만 있고
누구나 열고 들어 갈 수 있는가
비바람치는 날 우연히도 보았네
추녀밑으로 날아 든 참새들이
젖은 깃털을 서로 부벼 주는것을
아! 정녕 행복의 문은
존재의 가치를 알고
서로를 긍휼히 여길줄 아는
저 작은 새의 해맑은 눈 속에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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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정녕 행복의 문은 /존재의 가치를 알고/서로를 긍휼히 여길줄 아는/저 작은 새의 해맑은 눈 속에 있다는것을...
네, 서로를 긍휼히 여길 줄 아는 데서부터 행복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 맑은 눈!
바로 김현길시인님의 눈이 아닐까요?
통영에서 아침에 본
그 잠 깨어서 같이 거닐었던
그 학교운동장에서의
말간 웃음들이 그리워 지는 봄밤이네요.
또 다시 거닐 그 날을 기다립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감명깊이 감상했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이란 단어를 다시금 한 번 새겨봤습니다..
시인님 멋진 하루 되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의문 잘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