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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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005-09-24 09:32본문
가을 편지
詩/(殊彬)정영순
연 노란빛 물 들인 넓은 들녘
바라만 봐도 따스함 전해오고
농부들 땀방울의 결실
잠자리도 흥겨워 춤추며
소국 무성하게 피어나
좁은 산길 채우는데
다람쥐들의 겨울 양식
인간들의 별미로 흔적 없어
슬퍼하는 모습 보이는가
아름답게 물들여진
온 세상을 바라보며
가을이 주는
행복을 무엇으로 답할까
가을에 편지하노라
또 다른 가을이 찾아오거든
알려달라고
詩/(殊彬)정영순
연 노란빛 물 들인 넓은 들녘
바라만 봐도 따스함 전해오고
농부들 땀방울의 결실
잠자리도 흥겨워 춤추며
소국 무성하게 피어나
좁은 산길 채우는데
다람쥐들의 겨울 양식
인간들의 별미로 흔적 없어
슬퍼하는 모습 보이는가
아름답게 물들여진
온 세상을 바라보며
가을이 주는
행복을 무엇으로 답할까
가을에 편지하노라
또 다른 가을이 찾아오거든
알려달라고
추천5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설레이는 계절
누군가에게 사연을 뛰우지 않을 수 없는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마나... 가을편지란 제목을 보고 내가 쓴 시를 여기에 올렸나 싶었어요.
가을에 쓰는 편지는 받는 이가 너무 맛날 것 같아요. 감홍시처럼....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가을엔
이름없는 그리움에게
장문의 긴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 노란빛 물 들인 넓은 들녘
바라만 봐도 따스함 전해오고
농부들 땀방울의 결실
잠자리도 흥겨워 춤추며"
편안합니다. 머물렀다 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