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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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211회 작성일 2005-09-24 10:26본문
나는 아직도 말 할 수 없구나
너를 바라보는 내 눈이
분명 사랑의 눈인데
네가 우정의 눈으로 보고
형제의 눈으로 보는것 같아서.
섯불리 말하기 어렵구나
너를 사랑한다는 말...
너와 나는 거침없는 대화로
스스럼없어 보이지만
그늘진 내 가슴 어쩔 수 없구나.
내 마음 몰라주는 네가
야속하다 생각들지만
한편 다행스러운것은
우리가 쌓아 올린 탑이
아직은 건재 하다는것.
너를 만날때 마다 두려운것은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나에게
그게 아니라고 손사래친다면
그땐 나는 너에 대한
신앙의 파탄이 일어 날것이니까.
추천2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앙의 파탄이 일어 날것이니까-
무서우리 만큼 강열하군요.
짝사랑의 자람이 꽃에 날아든 꿀벌과 같이 느껴짐은 시간이 화분 되어 모여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갑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것, 이런 저런 고통들로 성숙하는 것인가 봐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사랑을 느껴봅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짝 사랑의 아픔과 고운글
그 믿음과 사랑에 영원한 행복이 함께 하시길~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 사랑이 주제인가요?
그런데 그러한 사랑이 진짜 알짜 사랑이 아닐까요?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간이 화분 되어... 참 아름다운 표현이었습니다. 사랑은 고통으로 성숙되고, 짝사랑의 아픔, 그리고 짝사랑이 진짜 사랑이 아닐까? 님의 의견 감사 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백 시인님 반갑습니다..늦게 글 뵙고 갑니다....10월에는 뵈올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