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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 2008년 5월호 신인상 발표(표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2,683회 작성일 2008-04-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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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보기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3&articleid=20080429133215580b3&newssetid=85

월간 시사문단 5월호 신인상 발표

시 부문

엄윤성 「헤세의 노래」 외 2편

윤기태 「월아산의 겨울」 외 2편

정재철 「겨울이란 이름으로」 외 2편

이 번호에선 시사문단 출신으로 경남 통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거제 홍포를 알리는데 앞장 선 홍포시인 김현길 시인을 찾아 인터뷰를 나누었으며, 연재작가 이전희 시인에 삶과 시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달의 작가로 김석필 성세현 시인이 선정되었고 수필작가로서는 제주 김영수 작가가 선정되었다. 중견 시인 손근호 시인과 김석범 시인이 시 연재를 시작하였다. 그 외 시사문단 시인에 옥고의 작품이 신작작품을 실렸다. 신작작품으로 오한욱 문정식 이정희 김양희 이순섭 고윤석 허혜자 김효태 박종희 시인이 발표되었으며 일본에 거주하는 목원진 시인이 일본명시감상을 통해 화합의 시대 이웃나라의 문학감상과 한시이론에 제주관광대학 중국어 교수인 신영대 시인, 월평에는 조성연 평론가가 실었다. 또한 홍윤기 문학박사는 이 번호에서 신석정 시인과 시사문단 출신인 김봉주 시인의 시집 평론을 실었다.

한편 이번 호에 당선된 신인상 수상자의 심사는 황금찬(국내최고령집필작가) 조남두(한국문인협회 고문/미네르바 회장) 김후란(서울문학의 집 이사장) 박효석(경찰대 국문교수) 손근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했으며 심사평은 아래와 같다.

심사위원 황금찬 시인은 이번 호에 당선된 엄윤성의 심사평에
엄윤성의 시는 시의 맛이 가득하다. 좋은 시는 읽든 감상하든 눈으로 와서 마음으로 감동을 주는 것이다. 한 권의 소설을 줄이고 줄이되 이야기의 근본을 빼놓지 않으면 그것이 좋은 시로 남는 것이다. 진액이다. 세 편 작품 모두 시의 제재나 소재 모두 완성미가 돋보인다. 「헤세의 노래」와 아침이별은 결국 화자의 동반자, 아내에 대한 화자의 정성과 사랑을 그려내고 있지만 식상하지 않은 필체와 시상의 전개를 잘 그려내고 있다. 헤세의 노래는 언어의 마술사, 세계적인 대가와 화자 사이의 감정이 잘 엮어져 있고 화자가 얼마나 헤세와 같은 감성을 지녔는가도 잘 보여 주고 있다. 「아침이별」은 아내와 이별이 아니라 아내와 만남을 파라독스, 역설로 그려내고 있다. 화자의 이상향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다. 부부간에 짜리한 사랑을 역설적으로 시로 그려내니 감동이 물결친다. 「장마전선 북상에 부쳐」는 화자의 혼돈과 자연의 혼돈을 개구리 울음소리를 통해 그 혼돈의 불안함을 그려 내고 있다.

윤기태의 심사평에 「월아산의 겨울」은 월아산에서 시적 화자가 가을에 대한 여름의 아쉬움과 가을이 주는 풍경의 쓸쓸함을 그려내고 있다. 가을이 주는 이미지, 낙엽과 화자의 감성이 잘 동화 되어 있다. ‘주인 없는 마음 한 필을 이고 가는/ 이 발걸음 한 자국 두 발자국’ 그리고 의도적인 음률과 함축(한 자국 두 발자국)을 동일하게 잘 그려내고 있고 시에서는 의도적인 화자의 언어가 있어야 한다. 잘 의도되어 지어진 행이라 할 수 있다. 「봄의 눈발, 벚꽃」은 벚꽃을 예찬하는 화자의 노래가 시로서 승화하였다. 겨울에 내밀고 나온 벚꽃봉오리를 하얀 눈으로 표현하였고, 벚꽃을 눈으로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의 일생을 그려 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하게 한다. 좋은 시라 하겠다. 「천왕봉 예찬」 지리산에 천왕봉을 예찬한 시로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천왕봉에서 겪은 감동을 그려 내었다 하겠다.

정재철의 심사평에 정재철의 시는 전체적으로 서정시를 적고 있다. 「겨울이란 이름으로」 작품은 여성적 어조로 시로 그려 냈고 여성의 감성이 내포되어 있다. 공무도화가 풍의 시로서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그려 내고 있다. 「길」은 길에 대한 인간사에 운명적인 순차를 그려 내고 있다. 길이란 나아가야 하고 운명처럼 펼쳐진 숙명의 순서임을 말해주고 있다. 세 번째 선정작 「꽃상여」는 화자가 바라보는 상여는 꽃상여다. 상여는 이별이고 이별에서 그리움을 찾는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시에 내포하고 있다 ‘내 그리운 사람 하나/꽃그늘에 누었다’ 죽음이라는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하고 있다. 시의 함축적 시도에서 뛰어난 것이 정재철의 시이다. 시의 근본적인 원칙을 따르고 있고 시마다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니 시의 역할을 충분히 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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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등단하신
엄윤성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정재철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빈여백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간 시사문단 5월호 신인상 에
시 부문
<엄윤성 >「세의 노래」외2편
<윤기태> 「월야산의 겨울」 외2편
<정재철 >「겨울이란 이름으로」 외 2편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디다
5월의 향기 만큼이나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정재철 시인님 푸릇푸릇한 5월에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빈여백에서 자주 뵙고 싶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단히 감사합니다.
졸고에 많은 칭찬을 해주시고, 여러 문우님들의 반김에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실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에 귀한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엄윤성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정재철 시인님
님들의 文香이 빈여백을 가득 체우시길
기원합니다

  청원에서    고  산  지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정재철 시인님!
우리 시사문단에 신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빈여백에서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 시인님, 윤기태 시인님, 정재철 시인님, 시사문단의 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시향을 피워 올리실 빈여백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엄윤성 시인님.. 저의 글을 늘 읽어 주시고, 깊은 뜻이 담긴 답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필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 엄윤성 시인님!
* 윤기태 시인님!
* 정재철 시인님!
시사문단의 가족이 되어 반갑습니다.
싱그러운 향기처럼 좋은 시향으로 빈여백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살롬 ~ 
              < 대전에서 >

채형식님의 댓글

채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간 시사문단 5월호 신인상에
시 부문 
엄윤성 「헤세의 노래」 외 2편
윤기태 「월아산의 겨울」 외 2편
정재철 「겨울이란 이름으로」 외 2편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등단하심을 마음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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