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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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069회 작성일 2008-05-06 11:34본문
꽃비에 젖다
松亭 신의식
하늘 가득
봄빛 이고
다투어 켜던
꽃등은 다 어디 가고
꽃 진 자리
그 빈 터에
바람이 어르어
처음 이름한 빛으로
빚은 푸름
하늘을 바라니
아직도 닿지 못한
마음의 끈들이
수런수런
꽃잎 위에 젖다.
♬ 흐르는 곡 ☞ Ernesto Cortazar - Together Again
추천6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글 잘감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토록 화사한 자태로 봄을 노래하던 꽃잎들이 하나 둘 지는 것을 바라보는
시인의 심상에 한자락 남아 있는 마음의 끈이 낙화위에 어른거립니다.
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위에 가득 싣고
아름다운 5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감상하며
즐감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십시오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좋은 음악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신글 깊히 세기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잘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