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後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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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282회 작성일 2008-05-21 13:55본문
/小澤 張大淵
스스로 빚어 숙성시켜놓고
습관처럼 自酌하여
들이키는 쓰디 쓴 술잔.
눈물로 희석해가며
꾸역꾸역 삼켜온 세월 속
쓴맛이란 개념의 실종.
절름발이 몸으로
착각의 늪 속에 허우적이는
내 혓바닥의 서글픈 得道.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름발이 몸으로>
착각의 늪 속에 허우적이는
내 혓바닥의 <서글픈 得道>... 네 뵙습니다 .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 regret having drunk too much liquor but now
I repentance for my past.....have a good time...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연 시인님과 같은 마음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깊이 있는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역사에서, 명사는 사라져도 주당은 남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후회스럽다지만, 그래도 득도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란 참 .....
무한 세계를 뛰어 가시는군요... 건필하세요 시인님!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좋은 시 잘 감상 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의 짧으면서 멋진 시상에 묻어 갑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강직하신
성품,
교직에 적응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를 저도
요즘 절절히 느끼며 살아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눈물로 희석해서
삼켜온 세월속의 주인공이 되나봅니다.
의미있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름발이 몸으로
착각의 늪 속에 허우적이는
내 혓바닥의 서글픈 得道.
인생살이를 적절히 말씀하신것 같아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