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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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40회 작성일 2008-06-11 14:13본문
박효찬/글
따르릉--------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가슴은 철렁 내려 앉는다.
작은 아이의 교통사고 소식
전화선을 타고 남쪽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문을 열고 들어선 병실엔
낯선 여인의 엄마라고 서 있었다.
----수고 하십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허공에다 소리치듯 내뱉고 돌아선 얼굴엔
온통
이슬비로 젖어들고 있었다.
*문득 지난 시간이 떠올라서..........
오래전에 썼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곤 여기로 가져왔답니다.
시인님들 안녕하신지요
바쁜 와중에도 문득 떠오르는 시간들이 가끔은 가슴을 아프게 한답니다.
그애가 보고싶다.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잘 뵈었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아픈 옛 기억이 있으시군요, 박효찬 시인님.
누구에게나 가슴 한켠에 감추어 놓은 아픈 역사 한 조각씩은 있을거예요.
너무 괴로워 마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사업이 성업중이신가 봅니다. 건안하십시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글 잘 뵈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뵙는가 봅니다.
마음의 뒤안길에서 가슴아펐던 그날을
상기하는 순간 가슴이 저리겠지요?
마음의 평화를 간청 하세요.
모든 일들이 잘 되리라 믿습니다.
히느님께 기도 많이 드리겠습니다...
가정의 평화가 있으시길!.. 사롬 ..
건안 하십시요. ~~ 대전에서 ~~ 기원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 기억 오래 가더군요
이제 평안의 길 찾으셨나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윤성시인님,장대연시인님,허혜자시인님,김효태시인님,금동건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은 평온함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씩 순간순간 떠오르는 아픔들.
그러면서 하루을 시작하고 살아간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