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머물다 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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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86회 작성일 2008-07-13 11:12본문
빛이 머물다 간 자리
松亭 신의식
빛이 머문 자리에는
푸른 소리가 돋는다
어여쁘다
어여쁘다
귀여히 소근대는
빛이 머문 자리에는
하늘 꿈을 꾼다
바람소리
풍경소리
마음 무늬 일렁이는
빛이 머문 자리에는
생명이 노를 젓는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눈부신 신비로 피어나는.
♬ 흐르는 곡 ▶ 명상곡 - 마음의 언덕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고 고운 영상과 어우러지는 투명한 싯귀가 가슴안으로 쏘옥 들어오는듯 합니다.
푹푹 찌는 삼복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신의식 시인님!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신의식 시인님!
빛이 머문 자리에는 하늘 꿈을 꾼다.
정말 아름다운 시어의 표현이 감미롭군요.
주님 은총 듬뿍 받으시고 건안 하세요.
지인수님의 댓글
지인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은 생명의 원천!
그것을 우리 앞에 펼치신 시인님의 글은
마음의 양식입니다. 건안 빕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이슬방울안에 바람소리, 풍경소리가
그 영롱함속에 아름다운 빛으로 영원히 지지않고 머물길 바랍니다.
멋진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르르 구르는 영롱하고 아름다운 이슬이
멋진 시와 어울려 더욱더 빛이납니다.
건강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 하루를 열어주는 고운 글에 감사 드리며
사진도 너무 멋집니다
선생님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이 머문 자리에는
생명이 노를 젓는다>
음악도 신비스럽네요...
정신이 다 맑아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