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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暴炎)속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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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008-07-14 08:51

본문

        폭염(暴炎)속의 하루


                                    최승연
밤새도록 등을 타고 흐르는 땀방울
소나기라도 내렸음 좋겠는데
붓고 또 부어도 피할 수 없는 힘
불볕더위에 터져버린 내 심장
하얗게 말라버린 시간들
꿈결처럼 아득히 지나가는 그리움
더는 갈 곳 없어 너를 만난다.

손부채 한 자루 잡지 못하고
동이 트도록 싸워야 하는 고단함
침묵 속에 살포시 내미는 서기(暑氣)
고되고 힘겨운 내 모습에
오늘도 피곤한 육신 이끌고
영혼의 안식과 평화를 위해
더는 피할 수 없어 또 너를 만난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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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부채 한 자루 잡지 못하고"
선생님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지요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밝은 내일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최승연 시인님!
폭음 의 하루 속에서 인생의 고해를
슬기롭게 대처할수가 없을까,하는
상념속에 머물렀다가 갑니다.
삼복 더위에 건안 하십시요.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이트도록 사워야 하는 더위!
시인만이 할수있는 표현아니겠습니까?
방학은 들어가셨는지! 피서를 즐기는 한 방법이 산행이었던 기억에
권하고 싶어집니다, 멋진 여름을 나실것 같습니다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야말로 거의 찜통 수준이지요, 최시인님?
아마도 거주하고 계신 곳이 유달리 더운 지방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 유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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