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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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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8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008-07-18 11:45

본문



 바늘

                詩 / 이정희

 
곧게 뻗은 막대기
삶을 꿰메듯
한땀 한땀

찢겨지고 헤진 살
천조각에
무늬를 그려 넣듯
작은 귀 기울이며
흐트러진 삶을 위해
무지개 실로 그려 나간다.

보이지 않는 작은문을
수없이 통과 하며
인생의 고된 쓴맛을
살리기 위함 일까
늘 곧은 그 자세로
깨끗히
깨끗히

인생의 실타래 속
혼을 그리듯
쓴맛
단맛
다 쏟아 그려 넣는다.

추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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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어머니들의  한과 땀이 배어드는  바늘쌈에
우리민족의  정서가  되었지요.

깊은 감흥이 돋아 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 온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운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바늘은 뼈와 살같은것 ?
우리들 일상생활에
힘을 주며 귀중함이지요

더운날 건강과 음식 조심하시고 
웃음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운흔적 놓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글 놓아 주심 감사드립니다.

더운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무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히시길 바랍니다.
건안 하십시오 ^^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미소 넘치는 꽃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헤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들의 삶
뼈와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주신님들 감사드립니다 ^^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꿰메어 내는 인생바늘에
이정희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한올 한올 꿰메어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꿰메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같은 쇠로 만든 것이지만,
하나는 바늘이오、 다른 하나는 침입니다.
아파서 오시는 분들께 온정성 기우려 한 침, 한 침 시술 합니다.
여니 해보다 무더울 것이라 예보하는데 건강히 지나시기를 바랍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시인님 별일없으시죠...^^  문안인사늦어 지송하구요 시인님의 예쁜 시 속에서 흠뻑 젖어들다 헤어나서 인사올립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늘 귀에 실을 끼고 하얀 천에 인생의 수를 놓고 있습니다.
`바늘` 잘 감상하였습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감히 제게 이정희 시인님의 시에 대해
할 말씀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다면
이렇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여인이 아니면 그려낼 수 없는 삶의 詩'라고 말입니다.

귀하고 귀한 詩에 발길 머물다 갑니다.
이정희 시인님~~ ^^*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예전에 십자수 많이 했었는데 집안 곳곳한 십자수 작품이 집안 곳곳에서
보이네요 ㅎㅎ
한 땀, 한땀 수를 놓다보면 잡념이 없어지고 시간이 너무 잘가더군요
고운글 잘 보구 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반갑습니다
평소에 경험에의한  삶의 진리를 터득하셨군요
여자만이 느낄수 있는 지혜인지도 모르지만
무더위와 편승한 장마에 건안하십시요.
그리고 항상 좋은 날 되소서...!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항석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장대연 시인님
장운기 시인님
이순섭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이은영 시인님
김화순 시인님
김효태 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언제나 사랑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늦은 답글 죄송하고
더운날 힘내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신정식 시인님 너무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시지요?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문우님들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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